디어 마이 프렌즈 O.S.T. - tvN 금토드라마
린 (LYn) 외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16년 6월
평점 :
품절


고향에서 어릴 적부터 같이 자라난

 

친구들이 사정도 잘 알고 너무나 허물이 없다.

 

이런 프렌즈들이라면 진짜 복이다.

 

하지만 이제 다 고령이라 건강문제가 불거진다.

 

오늘은 김혜자 님의 치매가 문제였다.

 

엽기적으로 베개를 업고 한강다리를 건너간 김혜자 님은

 

첫 아들을 어이 없이 혼자 잃어버린 트라우마가 있다.

 

육아로 인한 아픔과 충격은 엄마들에게 다 있을 것이다.

 

 

 

고두심 님은 천만의외로 거의 사형선고를 받는다.

 

식당을 운영하며 그래도 나름 자신만만하게 살아온 터라

 

간 수술을 해야 한다는 점이 도저히 받아 들여지지 않는다.

 

결혼도 못 한 외동딸의 앞날도 걱정일 것이다.

 

남자와 엄마 사이에서 갈 바를 모르던 고현정 님,

 

이젠 장애인 연인 조인성 님에 대한 결심이 굳어졌는데...

 

아프다 고민하다 가버리면 그만이지만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다.

 

원로 배우들답게 정녕 연기들이 참 섬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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