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 이미자 50년, 세상과 함께 부른 나의 노래 101곡 (6CD)
이미자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9년 2월
평점 :
절판


지난 3일 저녁 케이비에스에서는

 

공사 창립기념 특집으로 이미자 특별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초목이든 사람이든 오래 청청히 그 생명이 유지 된다는 건

 

놀랍고도 힘들고 대단한 일입니다.

 

진짜 19살에 '열아홉 순정이에요'를 부르기 시작해

 

어느 덧 연세만은 칠순을 훌쩍 넘어버린 여가수,

 

하지만 노래만은 지금도 19살에 머물러 있을 정도지요.

 

저의 지난 날이 고스란히 들춰져 나오는 레퍼터리입니다.

 

 

 

약간 허스키한 제 목소리가 이미자 님 비슷하다고 해서

 

학급 여흥시간엔 급우들이 즐겨 청해주었어요.

 

그래서 자연히 신곡이 나올 적마다 또 따라 배우고...

 

그렇게 울며 불며 저의 인생도 지금껏 흘러왔습니다.

 

이미자 님 노래를 많이 작곡하신 분도 마침 종씨인 백영호 님이셨고요.

 

이미자 님은 사실 클래식도 잘 부르시지요.

 

이 번에도 바리톤 고성현 님과 더불어 우리 가곡을 불렀습니다.

 

긴 시간 동안 정신 없이 애창곡들을 부르게 해주신 방송국 님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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