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고 기발한 사기와 위조의 행진 - 세상을 뒤흔든 가짜.위조.조작.사기의 명장면
브라이언 이니스 지음, 이경식 옮김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06년 2월
평점 :
절판


태어날 때엔 누구나 벌거숭이지만 그 유전자 속엔

본인도 어쩌지 못할 소질이 숨쉬고 있기 마련입니다.

누군들 슈바이처나 마더 테레사처럼 되기 싫겠습니까.

그러나 각자가 처한 환경,나름의 재능에 따라 천태만상으로 살아갑니다.

이 책의 내용은 역사상 대단히 유명했던 사기꾼들의 기록입니다.

오죽 대단히 위조,사기를 자행했으면 이런 기록까지 남겠습니까.

혀를 찰 만큼 놀랍고 두려운 일들이 거침 없이 등장합니다.

살아가면서 사기나 위조에 속지 않으려면 필히 일독을 해봐야할 것같은 느낌도 듭니다.

사기꾼들은 대개 보통 사람들의 심리적 약점이나 환상을 간파해서 장난을 친다고 합니다. 

사기 당하는 사람의 마음 속에 이미 불운의 소지가 있었다는 이야기지요.

하기야 사기의 명장,위조의 달인들에게 걸리면 당해낼 사람이 없기도 하겠네요.

사소한 일에선 우리도 알면서도 속고 모르면서도 속습니다. 두루 편한 게 좋다는 생각이지요.

그러나  정녕 소중한 부분에선 절대로 속을 수 없습니다.

간접 체험을 쌓고 내공을 닦아 함정을 피해가는 것이 상책이지요.

아무튼 대단히 별난 책입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재미와 페이소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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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혜 2006-02-28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술품,화폐.유언장,신분증은 물론 청바지와 통조림에 이르기까지 황홀한 가짜들이 연달아 등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