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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등 꽃 꽃잔치 ㅣ 문학아카데미 시선 233
최영준 지음 / 문학아카데미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요즘 너무도 힘들다 보니
등이 조금씩 안으로 굽어드는 것같습니다.
정녕 마치 새우 등처럼요.
내일은 새벽같이 일어나 바퀴가방 몇 개를 굴려
서울역으로 가 탑승 수속을 마치고
아렉스로 인천공항에 닿습니다.
50일간 위스컨신 딸네에 머물며 갓난 아기를 돌보아 주어야 합니다.
시인은 '십년지기'라는 시 창작 블로그를 운영하십니다.
하기야 10년도 잠깐이더군요.
매일이 새로운 긴 세월 속에서
조금씩은 글이 느는 것같고요.
다른 분들 글을 읽는다는 것 자체가 큰 공부입니다.
읽고 이해하고 평가한다는 것은 실질적인 연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시인이 좀 더 자주 공공연하게
저의 공간에 왕림하시기를 바라지요.
안 보이시면 염려도 되기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