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나는 낚시다 - 하응백 에세이
하응백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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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마트에 나가 어물전을 둘러보다가

 

양미리 한 마리에도 식탐을 내며 다투던 지난 날의 두레반상이 기억 났습니다.

 

양미리는 없었지만 코다리와 자반 고등어를 사왔어요.

 

지난 해는 바다가 정말 진저리 나 일부러 생선도 멀리하고 살았으나

 

속절 없는 인체란 것은 생선 단백질을 종종 요구하더군요.

 

 

소싯적에 부친으로부터 낚시의 기본을 배운 이후 늘 낚시하며 즐기는 저자는 자기가 낚시 그 자

 

체라고 여기게 됩니다. 전국을 누비는 전국구 낚시의원으로서요.

 

낚시하는 이들의  닉네임인 강태공만 해도 백발이 성성해지도록 수면을 바라보고 있었지요.

 

곧은 낚시로 물고기의 살은 취하지 않고 깊은 명상에 잠겨 지내던 그에게 어느 날 진짜로

 

천하의 현자를 구하러 다니는 명망가의 신하가 당도합니다.

 

흐르는 세월 속에서 세상의 지혜를 통달한 강태공은 난국의 재상이 되어 위명을 청사에 떨칩니

 

다. 겨울 낚시란 대체 어떤 느낌일까요?

 

 

티브이 프로 '삼시 세 끼'의 다음 무대는 신안군의 먼 섬 만재도라는군요.

 

여자보다 더 고운 장근석 님,차승원 님,유해진 님 등이 그 곳에서

 

바다 고기를 낚아 밥을 먹는 어부의 일상을 보여준답니다.

 

낚시끈에게 너른 바다는 그냥 꿈틀거리는 찬장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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