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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tain : Poirot's Last Case (Paperback)
Christie, Agatha / HarperCollins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평생 사건 현장에서 복잡한 죽음의 사연을 파헤치던 포와로,
이 마지막 사건에서 그는 증오스러운 범죄자를 직접 죽여버리며
자기 목숨마저도 종결지어버립니다,즉 자결입니다.ㅠㅠ
절친인 헤이스팅즈와 지난 날 첫 사건을 추리하고 해결했던 스타일즈 장,이젠 숙박업소가 돼버린 곳에 들어 앉아 그렇게 큰 매듭을 만들어버린 것입니다. 육신으로서의 그는 이제 휠체어에 묶여버린 신세입니다. 갑자기 좋아지기도 하지만 완전히 회복 될 리는 없구요.
헤이스팅즈의 딸 주디스를 비롯해 많은 이웃들이 곁에 있으며 아내와 사별한 헤이스팅즈도 다시
나타납니다. 그가 특히 주목하는 사람은 노튼입니다. 그는 오셀로의 이아고처럼 타인의 마음에 살
의를 불러 일으키는 존재입니다. 그가 들러간 곳에서마다 놀라운 친족 살인자가 발생합니다.
포와로는 자신이 지극히 사랑하는 헤이스팅즈와 주디스가 이 남자의 부채질에 놀아나 죄를 짓거나
혐의를 받게 될까 봐 두려워합니다. 당시의 영국은 수사 종결에서부터 죄인 처형이 몹시 급하고 중
해서 무죄인 채로도 교수형이나 총살형을 받게 될 가능성이 컸으니까요.
질투란 녹색 눈의 괴물이라고 정의하는 세익스피어와 포와로는 오셀로같은 피해자,데스데모나같
은 피살자가 나타날까 봐 걱정을 하는 것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