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캐드 머독 미스터리에 푹 빠져 있어요.
요즘 채널 선택권을 놓고 날씨만큼이나 불꽃 튀는 전쟁이 일어나기도 해요.
수사 일선의 민완 형사가 직접 사건을 펼쳐나간다는 점에서,
그리고 여성 법의관이 형사의 연인이라 아주 세심히 설명해주어서
이 시리즈는 정말 실감 나게 흥미진진합니다,ㅎㅎ
말하자면 시대극이라 형사가 자전거를 타고 수사를 하고 있어서 때로 고소를 머금게도 되지요.
요즘 엠플렉스 채널에서 시즌 4를 방영하고 있습니다.
하루에 두 편 씩인데 오전 11시,오후 9시부터에요.
오늘은 수도원의 살인사건을 다루었어요. 형사의 누이가 수도원장이에요.
그런가 하면 한 여학생 기숙학교의 무시무시한 사건을 보여주지요.
얼핏 드라큐라 전설을 상기 시키는 스토리지만 알고보면 참 나...,
와락 울화가 치밀기도 합니다. 교장선생님도 아들을 둔 부모이긴 하지만요.
저의 가족은 제가 항상 이런 걸 자꾸 보아서 의심만 는다고 타박하지만
혹서를 잊기에는 이보다 더 나은 프로도 없어요,ㅎㅎ
멀게만 여겨졌던 캐나다도 지척에서 느껴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