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세트 - 전5권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빅토르 위고 지음, 정기수 옮김 / 민음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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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에 이 소설을 처음 장 발장이란 제목으로 접했을 적에

 

장 발장과 환틴,코제트의 너무나도 가련한 운명에

 

정녕 깜짝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 무렵엔 우리 집이 제법 편안히 살았거든요.

 

이 소설 외에 올리버 트위스트도 런던의 부랑아들 현실을 그리고 있지만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서구의 대도시에서도 이같은 참상이 벌어진다는 것을 생각하면

 

사람들의 악독함과 이기주의를 성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ㅠㅠ

 

 

개인개인의 불량함이 선한 자들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것은 물론이지만

 

그보다 더 위의 제도가 잘못 되어 민초의 희생이 늘어납니다.

 

그래서 장 발장은 훗날 코제트를 사랑하는 마리우스를 도와 혁명에 가담합니다.

 

불의와 부조리의 기본적이고도 구체적인  현실을 고치지 않으면

 

늘 사회는 구정물로 뒤덮이게 마련이니까요.

 

서구보다 훨씬 가난하고 해묵은 우리들 사정은 어떠했을까요.

 

이민족의 수탈을 당하면서 참으로 말 못 할 일들이 많이 일어났지요.

 

지구촌의 어느 약자라도 배 부르고 등 따시고 정의롭게 사는 날들이 어서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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