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보는 청포도 ㅣ 중학생 독후감 세계문학 (중학생 독후감 따라잡기, 필독선) 31
이육사 지음, 성낙수 외 엮음 / 신원문화사 / 200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7월은 아직 멀지만

 

 

이육사 시인의 아름다운 시 청포도는

 

 

사철 언제나 우리 입술가를 맴돕니다.

 

 

마트에 항시 청포도 송이가 나와 있듯이요.

 

 

한 알 한 알 잘 씻어 먹을 때마다 그 시절

 

 

한낱 청포도 알에 아픈 마음을 싣고

 

 

문득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을 기다렸던

 

 

시인의 소망과 품격을 느낄 수 있습니다.ㅠㅠ

 

 

그런데 종종 참으로 기이한 것은

 

 

그렇게 어둡고 부족하던 시대에 창작된 시들이

 

 

지금의 작품들보다 한결 더 넉넉하고 고아하다는 점입니다.

 

 

우리 사대부님들의 정신적 우월성을 단적으로 말해주는 것같지요.

 

 

그 분들의 아름답고 강인한 기상 덕에 해방의 날을 맞이한 것이 아닌가 하는

 

 

진정한 깨달음을 얻기도 하구요,ㅎㅎ

 

 

낭송하면 할수록 싱그러운 초여름의 포도 맛이

 

 

가슴 깊숙이 담겨오는 명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