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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여인
윌리엄 아이리시 지음, 이승원 옮김 / 창 / 2008년 7월
평점 :
나른한 피로감을 잊기 위해
딩굴거리며 읽다가 나중엔 벌떡 일어난 작품...ㅎㅎ
참으로 추리소설을 이렇게도 쓰는 것이었던가 하는 놀라움이 들었다.
그런데 진짜로 부부는 무엇이며 친구란 무슨 악연이란 말인가.
절친인 동창 잭이 몇 년간 남미로 떠나간다는 전 날 밤 핸디는
아내와 싸우고 밤길에 나섰다가 돌연 아내 살해 혐의를 받게 된다.
그의 무죄를 증명해줄 인간은 아무도 없으며 핸디가 같이 시간을 보낸 원 나잇 상대,
오렌지색 모자의 젊은 여인의 행방도 완전히 오리무중이다.ㅠㅠ
(남자분들은 필히 낯선 여자를 만나면 이름과 주소부터 알아두시기 바란다)
어찌 된 셈인지 핸디는 몇 달 가지 않아 사형대에 올라갈 형국이다.
퉁명스러운 형사 버지스는 핸디의 내연녀를 이리저리 보내가며
나름대로 핸더슨의 사형을 막아보려 동분서주 하지만...
글쎄,대체 그 누가 진범일까....???
과연 세계 명작 추리 3걸에 들 만 하기는 하다.
더 이상의 언급은 스포일러라 이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