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나리와 아기별 민들레 그림책 3
마해송 지음, 정유정 그림 / 길벗어린이 / 199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 오전 큰언니와 추석 쇠는 이야기를 하던 중 

 

얼마 전 별세하신 고 박외선 님의 부음을 나누며 

 

서로의 아쉬움과 슬픔을 귀담아 들었답니다,ㅠㅠ 

 

큰언니는 대학시절 박교수 님 강의를 수강한 적이 있어 

 

정녕 진심으로 애석해 하더군요,ㅠㅠ 

 

그 분의 부군께서 바로 마해송 아동문학가 님이시지요. 

 

의사이시며 시인이신 마종기 님,신문기자 출신 마종훈 님 등 일가족이 

 

참으로 그 얼마나 부럽게 보이셨던지요. 

 

오늘 저녁처럼 이렇게 서늘한 가을 너무나 깊은 시름에 겨워 

 

세월의 흐름,인간의 병과 죽음을 혼자 되새겨보고 있네요. 

 

이 동화를 단꿀같이 핥아 읽던 어린 날들이 그립습니다. 

 

갑사,숙고사로 추석빔을 손수 만들어 입혀주신 어머니, 

 

작은 손으로 장난 삼아 돌리던 멧돌의 녹두와 빈대떡 내음... 

 

보름달 가득히 우리 한가위 추억은 차고 넘치지요,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