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나가르의 밤
김승국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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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형편이어도 소년은 늘 높고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살았다. 

 

인천에서 서울 만리재 양정고로 통학하면서도 

 

한창 나이에 굶기를 밥 먹듯 하면서도 

 

마음과 글을 갈고 닦아 오늘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인이 되었다.  

 

조용한 밤 홀로 적은 시 70여 편,에세이들을 엮어 새로 펴냈다. 

 

그에게는 초심을 키운 월계 문학회와 선배 조정권 시인이 있었다.ㅎㅎ 

 

지금은 목동으로 이전한 양정고 출신인 우리 가족은 양정이 배출한 

 

세계적 마라토너 고 손기정 님의 영광스러운 월계관에서 

 

문학회의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 모 저 모로 견디기 어려운 이 한여름이지만 

 

독자는 이 책에서 청량한 수행의 향기를 맡아낸다. 

 

그리고는 다시금 정좌하여 무엇이 진정 바른 길인가를 묵상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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