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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카페의 노래 ㅣ 열림원 이삭줍기 12
카슨 매컬러스 지음, 장영희 옮김 / 열림원 / 2005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커피를 비롯한 차가 있고 음악이 흐르고
무엇보다 감성적 인테리어가 존재하는 카페에
처음 발을 디뎌본 여고 졸업식 날서부터
카페를 즐겨 드나들며 그 탁자에서 글을 씁니다.
그리고는 이 슬픈 카페의 노래,소설과 연극으로 널리 알려진
미국 여성 작가의 유명한 작품을 생각해봅니다.
카가 무려 190센티에다가 눈은 사팔인 부잣집 여성,
그 여자와 사랑해서 살다가 성질을 못 이겨 죄를 짓고 감옥에 다녀온 잘 생긴 남자,
그 남자의 부재 중에 여인에게 등장한 말 많고 감수성 진한 곱추 남성..
이 세 사람이 서로 밀고 당기며 카페에 인간적인 향기를 채워갑니다.
요절한 영문학자,서강대 영문과 전직 교수 장영희 님의 번역입니다.
인정 받는 수필가이기도 했던 그 분답게 번역문에도 아름다운 리듬과 색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