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에 내가 있었네 (양장) - 故 김영갑 선생 2주기 추모 특별 애장판
김영갑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고 김영갑 사진작가 님은

이태 전 이맘때에 한 많은 세상을 버리셨다.

사진과 제주도에 미쳐 오십 평생을

병고의 독신으로 살아오면서

무서운 루게릭 병을 이겨가며 사진을 찍고 또 찍었다.

누리신 나이 고작 48살...

그러나 독자들은 추모의 념으로 다시 양장본을 출간하기에 이른다.

무어니무어니 해도 독자들이 알아보는 작가가 제일인 것이다.

그리고 이 분의 사진들은 정말로 신령스럽다.

예술에 뜻을 둔 사람들은 필히 이 분의 철저한 투신과 집념을 배워야 할 것이다.

환경이 여의치 않다거나 학벌이 없다는 등의 변명은 그야말로 변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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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혜 2007-05-29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독,가난,난치병 등이 다 이 분의 동반자였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