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잉글포츠 GO! GO! 2 : make와 go로 대결하라! - 초등 필수 영어 학습 만화
Clare Lee 콘텐츠, 송시온 글, ZOO 그림 / 좋은책꿀단지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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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만나는 도전 잉글포츠 GO!GO!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확실한 재미와

영단어, 숙어 공부 비법을 선물해 주고 있네요.

영어와 스포츠를 접목시킨 독특함이, 진행됨에 따라 더욱 큰 위력을 발휘하며

친구들을 맞이하는 것 같습니다.

영어는 좋아하지만 스포츠에는 별 관심이 없는 친구나, 반대로 스포츠나 운동은

엄청 좋아하는데 영어 공부는 딱 질색이었던 친구들이나 모두를 하나로 묶어주며

모두에게 재미와 유익함을 함께 주는 정말 좋은 학습 만화인 것 같습니다.

정말 쓰임새가 많은 영단어, 숙어가 만화 속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스포츠와 미션을

즐기다 보면 어느새 머릿속에 쏙쏙 들어와 있네요.

그 뿐만 아니라 나도 모르는 사이 실 생활에서도 만화 속 주인공처럼 영어 숙어를

어느 덧 사용하게 되더군요.^^

그랬더니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미션을 완수하듯이 함께 하더라고요.

잉글포츠의 강한 영향력이 엄청나게 느껴집니다.^^

욕심 부리지 말고 또 처음부터 너무 꼼꼼하게 영어 공부를 하려 들지 말고 적어도

잉글포츠 책 내의 단어와 숙어만 외워도 영어에 대한 큰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쑥쑥 늘어가는 실력을 실감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어린이들의 좋은 영어 공부 친구로 잉글포츠부의 친구들의 계속되는 눈부신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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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이 살아있다! 2 - 동화책
권자심 옮김, 유준재 그림, 마이클 앤소니 스릴 글 / 대교출판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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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척이나 아이들하고 함께 보고 싶었던 영화였었는데 1편 때 못 봤어요.

2편을 영화로 보기 전 먼저 접한, 책으로 읽은 ‘박물관이 살아있다2’는 재미와

스릴과 감동이 가득한 종합 선물 세트 같았어요.

1편에서는 주인공 래리가 경비원으로 근무하던 자연사 박물관내에서의 사건인 반면

2편에서는 장소를, 더 넓고 전시물도 많은 지상 최대의 박물관이라 불리는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으로 자리를 옮겨 더 다이나믹하고 스팩터클한 광경과

재미있는 사건을 선사하고 있어요.

주인공 래리는 박물관 경비원을 떠나서 발명가로 사업가로 성공했지만 자신이 밝고

활기차지 못했다는 것을 자연사 박물관의 전시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에서 명판의 마법으로 깨어난 파라오 카문라, 폭군 이반, 알 카포네 등과 맞서

싸우며 느끼고 깨닫게 되었답니다.

결국 주인공 래리는 뉴욕 자연사 박물관의 친구들을 위해서 익명으로 엄청 많은 돈을

기부하게 되고 전시물들을 절대로 다른 곳에 안 보내고 보존한다는 조건을 걸어

친구들을 지키고 또 야간 개장을 통해 박물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친구들이

해설가 역할을 하는 친구들과 더불어 경비원으로 돌아가 신나는 모험을 계속 하게

됩니다. 어린이들에게 멋진 꿈을 키우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무리 성공한다 해도 자신이 즐겁고 기쁠 수 없다면 아무 의미 없는 일이겠지요.

보람을 느끼며 즐겁고 신나게 하는 것이 가장 내게 소중한 일이겠지요. 열심히 래리와

같은 자신에게 적합한 좋은 일을 연구해 보며 가끔씩은 전시물이 살아 있는 박물관을

꿈 꿔 보려 합니다. 또 다른 래리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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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 근육 움찔움찔 감각 : 우리 몸의 구조 앗! 스타트 6
닉 아놀드 지음, 이충호 옮김, 토니 드 솔스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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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태어를 사용한 제목에서부터 우리 몸의 구조를 재미있게 표현해 주고 있는

책이겠구나! 라고 느끼게 됩니다.

덜컹덜컹한 뼈와 울퉁불퉁 근육, 그리고 움찔움찔 찌릿찌릿한 감각으로 크게

나누어 어린 친구들도 흥미롭게 우리 몸에 대해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도록

묘사하고 있네요.

분명 만화책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빼곡히 글씨들만 나열한 책도 아닌 것이

매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만화보다 재미있는 그림에, 사진보다 이해가 쉬운 그림 설명에, 눈도 머리도

내내 신나고 즐겁습니다.

[역사 속 사건 속으로나],[고생고생 과학자 이야기]는 인체 연구에 대한

역사적 사실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엮어 인체 연구의 흐름이나 연구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고요.

[핵심 콕콕 과학]은 과학 원리나 상식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히 설명해 주고 있네요.

[얼렁뚱땅 실험교실]은 일상생활 속에서 구할 수 있는 간단한 재료들을 이용해

이론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배운 내용을 실험해 볼 수 있도록 돕고 있어

무척 좋습니다.

[창의력 쑥쑥 퀴즈]는 시험 테스트가 아닌 재미있는 알쏭달쏭 퍼즐이나 미로 찾기

게임 등을 이용해 주제와 관련한 퀴즈들을 풀어보기도 하니 자연스러운 반복학습도

되네요.

공부에 대한 지루함이나 따분함이 전혀 없이 재미있게 공부하고 신나게 체험할 수

있는 과학책이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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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훔친 도둑 - 자비의 참뜻을 알려주는 불교동화 고학년을 위한 생각도서관 29
우봉규 지음, 최수웅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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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지만 언제나 서로를 위하고 사는 정겨운 마을이 있습니다.

마을 끝 산언덕에는 산내암이라는 작은 절이 있는데 여든 살도 넘은 노스님과 열 살 된어린 옹이스님이 살고 있습니다.

노스님은 마을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고, 아주 총명하고 지혜롭고 자신감 넘치는 어린 옹이스님은 마을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마을에는 곡식들을 도둑맞기 시작했고, 사이좋던 마을 사람들은 서로를 믿지 못하여 없던 울타리며 담을 쌓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던 중 옹이스님은 남의 수수밭에서 수수를 훔치는 한수라는 마을 청년을 보게 됩니다.

그는 바로 옹이스님과 제일 친한 친구인 달래의 오빠였습니다.

이후 어린 스님은 마음에 병이 든 것처럼 힘겨워합니다. 결국 한수의 행동을 감시하게 되고

그 눈초리에 힘들어 하던 한수는 마을을 떠나려합니다.

노스님의 꾸짖음과 한수 남매의 눈물을 보며 그 때서야 자신의 마음이 왜 그리 괴롭고 힘들었는지 잘못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죠.

설명으로는 참 힘든 자비라는 개념을 또래의 어린 옹이스님을 통한 체험적 상황을 통해 어린 친구들도 느낄 수 있도록 실감나게 그리고 있어요.

형의 사소한 잘못을 자주 고자질하는 우리 집 둘째가 옹이스님 입장이라면 어떨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그러나 그래도 어른인 한수 청년의 행동은 여러 가지로 공감이 잘 되지 않는 점은 아쉬운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단죄만이 잘못을 바로잡는 것이 아님을 깨우치게 하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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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작 22가지 - Best
세상모든책 편집부 엮음, 이태경 그림 / 세상모든책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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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어렸을 때부터 읽어 왔던 정말 주옥같은 명작들을 한 번에 만나보며

두근두근 가슴을 설레게 했던 감동과 교훈을 다시 한 번 느껴보며 추억에 잠길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어요.

책을, 소설을 읽었는데 명상록을 읽고 난 것처럼 머릿속이 맑아지며 마음속이 정화되는

것 같은 느낌도 받았고, 아름다운 시를 일고 난 것처럼 기쁨과 즐거움으로 행복해지기도

했어요.

그것이 다 순수했던 어릴 때 시간들과 함께 해 왔던 명작들을 다시 만나 그 때의

감흥들을 되살릴 수 있었기 때문인 것 같네요.

저학년 문고 시리즈로 나온 단행본들로 이미 다 읽어 알고 있다면 서도 3학년 둘째

아들 녀석은 저보다 더 신나게 책을 읽더라고요. 자신이 읽었던 책 내용과 조목조목

비교도 해 가면서 .......

잠시 추억에도 잠겨 보고, 향수에도 젖어 보고, 아들 녀석과도 대화를 나누며 공유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을 갖게 해 줬던 반갑고 고마운 베스트 세계명작 22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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