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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 - 공유되는 순간 완성되는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원칙
로빈 랜다.그레그 브라운 지음, 최은아 옮김 / 알레 / 2026년 7월
평점 :
※ 본 도서(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는 알레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우주서평단과 함께 읽었습니다.
1. 도서명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
2. 저자 : 로빈랜다. 그레그 브라운/최은아 옮김
3. 출판사 : 알레
4. 저자 소개
-로빈 랜다(Robin Landa) :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전략가이자 베스트 셀러 저자. 미국을 대표하는 디자인, 광고 교육자다. 칸 대학교 마이클 그레이브스 칼리지의 저명한 교수로 광고, 브랜딩,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전략 분야에서 학생, 실무자에게 영향력을 보였다. 카네기 재단은 '우리 시대의 위대한 교사'중 한 명으로 선정.
-그레그 브라운(Greg Braun) : 글로벌 광고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크리에이티브 리더, 브랜드 스토리텔링 전문가. 커먼웰스 맥캔 전 글로벌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로 활동. 현재는 미시간 대학교 앤아버 캠퍼스에서 강의하고 있다. 브라운은 쉐보레,도요타,스타벅스,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브랜드의 광고 작업 담당했으며, 슈퍼볼, 아카데미 시상식, FIFA 월드컵 같은 세계적인 이벤트 캠페인 제작에도 참여했다. 브랜드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사람들과 문화 안에서 의미있는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5. 이 책에 대한 나의 짧은 생각들
-이 책은 총 8장으로 이루어졌다.전체의 내용은 브랜드와 관련하여 수용자, 제작자, 그리고 파장효과를 기존 대형 브랜드의 광고를 예로 들고,각 장의 마지막마다 크리에이티브 책임자의 인터뷰를 게재하였다.
1장 브랜드는 왜 스토리를 전해야 하는가
2장 중요한 건 브랜드가 아니라 수용자다
3장 결국, 브랜드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4장 브랜드 친밀도가 느껴지는가
5장 스토리의 시작, 중간, 그리고 끝
(혹은 시간의 흐름과 상관없는 광고)
6장 북극성
7장 행동하는 브랜드: 다양성,형평성, 포용성
8장 다음 이야기는 무엇인가?정해진 공식 없이 스토리를 만드는 법
이 책을 읽을 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목차였다. 목차만 보고도 어떤 내용이 전개될 지 예상가능했기 때문에, 제목만큼 흥미로웠다. 책을 만들 때 이 목차 잡기가 늘 고민이었는데, 한가지 또 배웠다.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광고가 있었나 생각해 보았다. 2000년대 초, 2% 부족할 때 음료수 광고가 생각났다. 전지현과 어떤 남자배우가 헤어지는 장면이 연작으로 제작되었다. 그 당시 2% 부족할 때의 의미가 이렇게도 연결되나 싶어 새로웠다. 그리고 SK텔레콤의 TTL광고, 삼성 애니콜의 전지현과 김태희의 광고, 유명 배우를 앞세워 만들어진 광고이긴 했지만, 그 구성이나 스토리가 재미있고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것을 보면 광고를 어떻게 만들어야 수용자에게 각인이 되는지 알 수 있었다. 유한킴벌리의 광고는 회사의 지향방향을 알 수 있게 만들었다. 나무 가꾸기 사업이 회사의 이미지를 자연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라는 생각을 소비가자 가질 수 있도록 '온 세상을 푸르게' 만들어내야겠다는 각오가 광고에 포함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현대자동차는 어떻게 소소한 일상을 차와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지 영화처럼 펼쳐 보여준다. 요즘 광고는 한 편의 영화처럼 알게 모르게 다가왔다. 거부감 없이 친밀하게 말이다. 얼마나 나와 관련있고, 많이 경험해 왔고, 이 기업이 추구하는 브랜드 매니페스토(brand manifesto: 창의적이고 이상지향적인 선언문)가 얼마나 나에게 의미있는지를 판단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하나 더 알 수 있었다. 공유할 만한 가치를 제시하고, 거기에 소비자는 반응한다. 기업에서 기업의 물건을 팔기 위해 브랜드를 상품으로 소비했던 예전과는 달리 자연스럽게 일상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최대한 연구를 한다. 창의적이지 않으면 망한다는 일념으로 말이다. 진짜 살아남는 광고는 진정성 있는 호소를 띤 광고이기에 더욱 그렇다.
읽으면서 눈여겨 봤던 점은 북극성의 개념을 이 책에 저술했다는 것이다. 흔히 북극성, 그러면 변함없이 한 곳을 지키며 밤하늘을 빛내며 길 잃은 자들이 쉽게 자기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별을 말한다. 광고에도 북극성의 개념을 도입한다.
A.L.T.E.R.원칙
Attract 매력
Lodestar 길잡이
Timely 적시성
Engage 참여
Resonate 공감
이 5가지의 개념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에 꼭 필요하다.
다양한 광고를 제시하며, 그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을 설명하며, 왜 스토리를 가진 브랜드가 계속 성장하는지 이유를 제시한다. 그래서 '아~이렇구나!'깨닫고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다.
6. 나를 멈추게 한 문장들
-p.157 개인,사회,환경에 도움이 되는 입장을 취하라.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아무리 좋고 유명한 기업이라도 국민의 정서에 반하는 행동양식을 취했을 때는 상당한 경제적 책임을 감당할 정도로 요즘 소비자는 현명하다. 그 예로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이벤트를 게시한 후 파장을 보면 알 수 있다. 중간 검토 과정을 생략한 경우도 종종 있는 것으로 볼 때 대기업이 국민의 정서와 사회를 반영하지 않고 공유하려 했던 메시지는 차가운 여론을 직시할 수 밖에 없었다.
-p.237 그레이엄 월러스<<생각의 기술>>창의적 사고 과정의 4단계
준비, 숙성, 통찰, 검증
-p.240 로빈랜다<<아이디어의 새로운 기술>>아이디어 도출의 3G 프레임 워크
: 목표(goal),공백(gap, 비어 있는 영역=광고아이디어를 차별화하는데 핵심역할), 이익(gain,전체 혜택)
-리프레이밍(Reframing) 초기 문제 정의에서 한 걸음 물러나, 실제로 더 크거나 다른 문제가 존재하는지 살펴보는 과정
-p.298 재현:Representation
광고인에게는 광고를 통해 단지 '다양성'을 보여 주는 것을 넘어, 소수집단의 사람이나 권력을 가진 사람을 보여줄 능력이 있다.
-p.336 어떤 대의를 선택해 지지하기로 했다면 그것은 반드시 진정한 헌신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접근해야 한다.
-p.92 브랜드 매니페스토 (brand manifesto)창의적이고 이상지향적인 선언문
**나의 브랜드 매니페스토는 무엇인가. 나는 왜 경제생활을 하며 나에게 돈은 어떤 의미인가. 돈을 대할 때 어떤 태도를 유지해야 하는가를 생각해보았다. 돈은 실생활에 필요하다. 필요하기 때문에 경제생활을 한다. 하지만 필요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정말 내가 하는 일이 나에게, 사회에 도움이 되는가이다. 이 질문에 대한 나의 답은 그렇다 이다. 도움이 되고, 나를 살리고,사회를 살리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급여가 발생한다. 그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사회를 밝고 맑게 하기 위해 나의 노력이 도움이 된다는 사실, 그것이 나의 브랜드 매니페스토이며, 자부심이다.
-p.117 무엇을 어떻게 말하는지 내용과 방식이 모두 중요하다.
-p.119 존 웰킹턴 : 1994년 트리플 보텀 라인(사람,지구,이윤)3가지 성과 기준
-p.162 순환 비즈니스(이케아.
-p.183 러쉬
공유할 가치가 있는 스토리텔링. 러쉬 제작 뒷 이야기 공개. 원료. 함께 수어하기
-p.351 이 광고는 신선했다. 왼쪽은 흑인 사진, 오른쪽은 백인사진이다. 뉴욕타임스와 뉴욕 타임스 매거진에 실린 광고이다. "왼쪽의 남자가 오른쪽의 남자보다 운전 중 경찰에게 검문당할 확률이 75배 높다".
**여기에 반전이 있다. 왼쪽은 마틴 루터 킹 목사이고, 오른쪽의 인물은 연쇄 살인마 찰스 맨슨이었다. 이 광고는 편견과 불공정에 관한 강렬한 이야기로 그 사실을 보여주었다. 인종차별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는 한 이 광고를 위한 자리는 늘 있다.
그런 편견이 우리를 잠식하지 못하도록 늘 깨어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
7. 이 책의 PMI
-P : 알기 쉽게 브랜드의 의미, 어떻게 해야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는지 실례를 들어 기술했다. 다양한 광고 사진과 출처, 공유할 가치가 있는 스토리는 어떻게 탄생하는지에 대한 다양한 인터뷰가 이 책의 생명력을 불어 넣고 있다.
-M : p.160 페이지 상단부 본문 둘째줄의 오타가 있다.
개재->게재 로 바꿔야 한다.
-I : 이 책은 주석과 찾아보기가 충실히 기록된 책이다. 그만큼 브랜드 관련 이해되지 않는 개념을 책 뒷편을 뒤적이며 다시 본문으로 찾아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런면에서 볼 때 두 번 세 번 읽을 수 있도록 잘 만들어진 책이라 생각한다.
8. 나만의 평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