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언어로 살아간다는 것 - 관계, 마음, 나를 만나는 어느 심리학자의 인생 수업
이서원 지음 / 스틸당(STEALDANG)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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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언어로 살아간다는 것#우주서평단#이서원#스틸당출판사

※ 본 도서는 나의 언어로 살아간다는 것 서평단에 선정되어 스틸당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우주서평단과 함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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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서명 : 나의 언어로 살아간다는 것

2. 저자 : 이서원. 상담심리학 교수

3. 출판사: 스틸당 출판사

4. 이 책을 읽으며 가지게 된 짧은 질문들과 대답

Q1. 나의 언어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스토리를 말하고 싶어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을 말하고 싶은 감정과 잘 말하는 것의 간극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글이 말이 되고 말이 삶이 되는 순간은 무수히 많은 생각들을 하나씩 글이라는 실로 엮어낼 때 가능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것이 일기가 될 수 있고, 감정일기가될 수 있고, 나만의 기념일기가 될 수 있다. 오늘의 기록들이 모여 10년 후 20년 후를 돌아보며 나아가는 나침반이 되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이 책 "나의 언어로 살아간다는 것"은 저자가 상담사로 활동하면서 어떻게 자기의 언어로 표현하는지 삶의 여정을 통해 실천했던 방법을 제시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감정일기를 작성하고 일상 중에 시기(時記), 특별한 일을 한 기억이 있다면 꾸준히 쓰는 것이 일기지만 틀에 얽매여 자신을 괴롭히지 않는다. 몇 달 만에 써도 괜찮다. 기록한다는 행동, 내 감정에 충실했던 순간을 남기는 일에 진심이면 된다. 이 책은 그렇게 편하게 쉬운 언어로 이루어졌고 읽으면서 저자가 제시한 방법을 함께 해도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일기를 30년째 써오고 있는 나의 입장에서 볼 때 저자가 제시한 방법은 자기 마음을 돌보는 입장, 관계, 나를 알아가고 대화하는 유일한 존재로 인식할 때에는 정말 유용한 방법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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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나의 언어로 표현하며 살아가겠는가?

- 글쓰는 것을 좋아한다. 감정을 볼 수 없어서 머리 속에 고민되거나 마음이 심난할 때면 노트에 적는 것이 습관이다. 화가 풀릴 때까지 욕설이 되었든, 상황이 되었든 솔직하게 다 풀어 쓴다. 일기는 특별히 감정/기념일/ 구분해서 쓰고 있지는 않지만, 최대한 내 감정 그대로 날 것을 반영한다. 감정을 사실적으로 적을 때가 많아 비속어가 난무한 적도 있지만, 왜 그랬을까 감정이 차분했을 때 다시 읽으면 그만큼 분노가 글을 잡아 먹었구나 싶어 다음에는 주의해야겠다고 반성하기도 했다.

-행복하거나 슬플 때도 꼭 기록을 남긴다. 그 때에는 에세이를 한 편씩 쓴다. A4 한장 반에서 두 장 분량의 글을 쓴다. 쓰고 약간의 퇴고를 한 다음에 일주일이나 한 2주일 후에 다시 퇴고한다. 그렇게 한 편씩 모은 에세이가 30편이 넘는다. 시간은 흐르지만, 나의 기억은 글과 함께 숨쉰다.

Q3. 이 책의 PMI?

-P : 읽기 쉬운 단어를 사용하여 가독성이 높고 실생활에서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글쓰기 방법이 많이 소개되어 책을 읽고 난 후 2차 활용 범위가 넓다는 것이 이 책의 최대 장점이다.

M : 늘 책을 볼 때면 책 한 권을 읽으면서도 5-6권을 읽는 기분이 드는 책이 없나 살핀다. 그만큼 촘촘한 색인과 참고문헌의 유무에 관심이 많다. 이 책은 이 점이 매우 약하다.

I : 자녀와 글쓰기, 교환 편지를 어떻게 쓰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에 이 책의 저자가 알려준 슬그머니 편지와 아이의 기념일마다 기록한 일기를 아이가 스무살이 될 때 준다는 거대 이벤트는 나름 기발했다. 나도 그렇게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Q4. 나만의 평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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