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지구에서 신나게 지내려면 - 미래를 지키는 환경 상식 ㅣ 반갑다 과학 6
조성문 지음, 신병근 그림 / 사계절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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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지구에서 신나게 지내려면#미래를 지키는 환경상식#사계절출판사#조성문 글#신병근 그림#반갑다 과학06#내일도 지구에서 신나게 지내려면 서평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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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사계절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내일도 지구에서 신나게 지내려면 서평단 선정되었고, 본 서평은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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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 내일도 지구에서 신나게 지내려면

2. 서평 제목 : 환경을 지키는 재미있는 방법

3. 출판사 : 사계절

4. 저자 : 조성문 글, 신병근 그림

5. 저자 및 이 책의 짧은 소개

- (글쓴이 조성문)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책임연구원, 제품사후관리실장.<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집><궁금했어, 기후변화>의 저자.

-(그린이 신병근) <시장과 가격쫌 아는 10대><세상에서 가장 쓸모 있는 경제학><김영란의 헌법이야기>등 여러권 책을 그렸다.

-이 책은 환경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요즘 8가지 소주제를 선정하여 초등학생이 쉽게 적용하여 읽을 수 있게 구성한 책이다. 미세먼지,오존,녹조,생물다양성과 외래종,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생황폐기물,토양오염,생활 속 유해 화학 물질로 구성되었다. 과학시간에 등장하는 개념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그림은 읽는 동안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6. 신선한 과학 상식

-p.24 오존 경보가 발생할 때 왜 사람에게는 위험하고 좋지 않은지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성층권에서의 오존은 태양의 자외선을 막아 지구 생명체를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대류권의 오존은 광화학 스모그라는 대기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 광화학 스모그는 비행기와 선박의 운항을 방해하며, 햇빛을 차단하기에 식물의 성장을 방해한다.

-p.65 생황폐기물이 썩는데 걸리는 시간을 알기쉽게 그려놓은 그림을 보며 느끼는 바가 컸다. 일회용 기저귀가 썩는데 100년이상이 걸린다는 말에 가슴이 아팠다. 아이들 키울 때 일회용 기저귀를 많이 썼는데, 요즘에도 각종 기저귀 광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을 봤다. 국가적 차원에서 생활폐기물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분해가 잘 되는 기저귀를 만드는 노력을 해야지 후손에게 깨끗한 자연을 물려줄 수 있을 텐데, 그런 사회적인 고민이 어느정도 이행되고 있는지도 궁금했다.

- p.71 1940년대 미국 토양오염 사건인 러브캐널 사건이 소개되었다. 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하자, 뉴욕 주 보건 당국이 조사 끝에 환경 재난 지역으로 선포한 후 이 지역을 폐쇄했다. 책에서는 폐쇄한 내용만 나왔는데, 그 이후는 어떻게 관리되는지도 궁금했다.

7. 이 책의 PMI

-P : 이 책은 과학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설명문의 성격을 가진 책으로서 그 목적을 충분히 달성했다. 이해를 돕는 삽화는 깔끔하고 의미 전달이 확실했다. 중학교에서 배우는 과학(물리, 생물)의 영역까지 연계할 수 있을 정도로 촘촘히 설명해서 좋았다.

생활 속 실천 가능한 이야기로 구성하여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이렇게 대응해요 코너)

-M : 아이들이 한자어와 병행하여 알았으면 좋을 법한 단어들(p.62 소각, 매립,재활용 등)을 적어 놓았으면 더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 같다. 한자가 약해지는 요즘에 한자를 병용하여 기술하면 문장이해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I : 책 전체의 구성을 각 마당에서 다루게 될 중심 주제단어, 종류, 분류와 영향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여 이해를 돕고, 생활에서 어떻게 대응하는지에 대하여 자세히 소개한 내용이 인상깊었다.

8. 나만의 평점 :☆☆☆☆

9. 독서 가능 연령 : 초3이상(글밥이 있는 편이며, 읽기 훈련이 더 필요한 경우에는 부모님과 함께 읽으며 그림 설명도 더하면 이해하는데 부족함 없이 충분할 것으로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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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우주 인문학 여행
오가희 지음 / 팜파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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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십대를위한영화속우주인문학여행#오가희작가#천문학#물리학#우주과학#십대를위한영화속우주인문학여행 서평단

※본 도서는 팜파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본 서평은 십대를 위한 영화속 우주 인문학 여행 서평단 선정되어 작성된 지극히 주관적인 서평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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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서명 : 십 대를 위한 영화 속 우주 인문학 여행

2. 출판사 : 팜파스

3. 저자 : 오가희

4. 저자 소개 및 이 책에 대한 간락한 설명

- 이 책의 저자 오가희는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학 석사 전공자이다. '동아사이언스'에서 어린이과학동아, 과학동아, 온라인 동아사이언스,동아일보 등 온,오프라인에 과학기사를 썼다. 현재 Oh Y LAB.대표로 재미있는 과학교육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있다.

-이 책은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천문학, 우주, 로켓, 첨단과학, 우주기술 등 현실에서 접하기 힘든 내용을 다루고 있다. 별에 대한 이야기와 우주 천문학에 대한 이야기는 예전에 코스모스 라는 책을 통해 재미있게 접한 적이 있어서 이 책 역시 연장선에 있었다. 특히 영화에 등장하는 우주에 대한 상식과 그것을 뒷받침하기 위해 나사(NASA)의 우주 비행장 사진이나 로켓 사진, 과학자의 인물사진 등은 책을 읽는 내내 사실적 감동을 주기에 충분헸다. 영화 인터스텔라 를 인상깊게 본 적이 있어서 그 때의 감동을 떠올리며 책을 읽어가는데 흥미로웠다. 회전하는 블랙홀 사진과 그 안에 무언가가 다 빨려들어간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지 상상하는 시간은 짧지만 영화 이상의 신선한 충격이었다.

5. 나만의 평점 :☆☆☆☆

6. 나만의 PMI

- P : 이 책은 우주과학, 천문학, 천체물리학, 우주항공과학 등 우주와 관련된 분야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시선의 장을 열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사진(출처 NASA)자료와 인물사진을 바탕으로 설명의 이해를 더하였고, 충분히 믿을만한 받침을 제시하고 있었다.

- M : 광적 효과, 열적 평형 등 어려운 용어가 많이 등장하여 과학이나 물리학적 용어를 쉽게 풀어주는 어휘용어 풀이를 책 뒷면에 실어도 책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I : 참고문헌이 책 말미에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영화 속에서 등장하는 우주를 학문적으로 풀어 썼다는 측면에서 새로웠다. 더 많은 영화가 나올텐데, 더 재미있는 관점에서 신간도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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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문해력 한 권 - 중학교 입학 전 꼭 알아야 할 국영수사과 핵심 개념 ㅣ 문해력 한 권
신정아 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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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동양북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본 서평은 <초등문해력 한권> 서평단에 선정되어 작성된 지극히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동양북스#초등문해력한권#서평단#초등문해력#



1. 책 제목 : 초등 문해력 한권

2. 출판사 : 동양북스

3. 저자 : 신정아, 엄예정, 윤주형, 정주안, 황선정

4. 이 책의 저자 소개 및 간단한 책 설명

- 이 책의 저자는 모두 학교에서 각 과목을 가르쳐온 선생님이다. 그러하기에 이 책에서는 무엇보다도 교과서에 기반을 둔 학습 설명이 자세히 기술되어 있다. 그리고, 모든 공부의 첫 걸음은 교과서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맞다는 사실을 그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과서를 뛰어넘는 학습서는 없으며, 교과서를 충분히 이해하고 나서야 문제집이나 기타 부교재가 의미있듯이 이 책은 교과서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잘 설명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자녀학습에 대한 고민을 가진 학부모와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그자리인 학습자에게도 훌륭한 지침서가 된다고 본다.

-이 책은 초등학교에서 다루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이 어떻게 중학교, 고등학교 수업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길목역할을 잘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초등학교 학부모인 내 입장에서 봤을 때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소홀히 하는 경우도 가끔 발생한다는 사례에 비추어 봤을 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 막상 초등학교 공부는 쉽고 다 해 나가지 않겠냐며 막연히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선형 구조로 학습을 심도 있게 구성하는 한국의 교육 현실로 봤을 때는 처음에 쉽게 개념 설명할 때 그 틀을 잡지 않으면, 나중에 무슨 말인지도 모르며 공식만 외우고 적용도 안되는 문제를 답만 외워서 푸는 낭패를 겪을 수밖에 없기에 이 책은 그 첫 단추를 잘 꿰매는 단계에서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5. 이 책의 결론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교과서 1권을 제대로 읽어내는 연습 훈련이 필요하다. 아이의 학습은 부모의 지도도 큰 힘이 된다.

6. 나만의 PMI

- P : 학년별로 국영수사과 핵심과목 접근과 공부방법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분류하여 기술하였다. 초등 저학년을 너무 학습면에 노출시키기 보다는 '최소 이정도는 알고 넘어가야 한다'는 방식의 서술이 더 마음에 들었다. 하루의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역시 길지 않기에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방식의 접근은 시간 대비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 M : 개념설명이나 단어에 대하여 책 마지막에 색인으로 처리하는 것도 책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된다.

- I : 책 말미에 관련 저자가 운영하는 미디어 채널을 큐알코드로 만들어 놓아서 학습시 어려운 점이나 필요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열린 창구를 만들어 놓은 점이 좋았다. 초등 전교과를 균형적으로 섭렵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7. 독서가능 연령 : 초 5이상. 특히 부모가 먼저 읽은 후 가이드를 잡고 자녀를 교육하면 도움이 많이 되리라고 본다.

8. 나만의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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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의 삶 - 과소포장 없이 나로 단단하게
조여름 지음 / 아빠토끼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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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본 도서(1인분의 삶)는 아빠토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본 서평은 1인분의 삶 서평단에 선정되어 작성된 지극히 개인적인 서평임을 알려드립니다.

#1인분의 삶#아빠토끼출판사#조여름작가#@12_8ummer#에세이#1인분의 삶 서평단#연말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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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 제목 : 1인분의 삶

2. 서평 제목 : 살며 생각하며 나아가는 오늘이 되기를

(다름까지도 받아들일 줄 아는 우리가 되기를)

3. 저자 : 조여름

4. 출판사 : 아빠토끼 출판

5. 이 책의 저자 소개

-글 쓰는 사람이자 좋아하는 걸 더 좋아하기 위해 읽고, 보고, 기록하는 사람. 인스타그램 @12_8ummer을 운영한다.

-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한다. 본인은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고. 그런데 독특한 이력에 많이 놀랐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이렇게 심지 굳게 살아갈 수 있나 그녀가 살아온 삶이 흥미로웠다. 누구나 말하는 기준에 맞는 삶을 살아온 나로서는 꽤 새로웠다. 중학교때 자퇴하겠다고 말했으나 실패하여 예술고 진학후 8개월만에 자퇴하고, 뜬금없이 검정고시에 수능에 합격하여 예술대(시나리오 배우고)에 다니다가 올 F받고 휴학까지. 글을 쓰려고 특이한 경력이 필요했나 싶을만큼 쉽사리 이해하기는 어려운 이력이었고, 드라마나 만화 주인공같은 이력에 놀랐다. 하지만 저자가 쓴 이 1인분의 삶이라는 에세이에는 전혀 특이하지 않는 저자만의 소신과 작가로서의 윤리관이 스며들어 있어 좋았다. MSG 넣지 않은 막 잡은 생선의 신선함이 이 책 곳곳에 배어 있어 좋았다. 잘 보이기 위해 쓴 글이 아니라 좋았다. 내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난 어떻게 살았지? 돌아보며 자기 직업에 대하여 어떤 생각으로 임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6. 마음에 든 문장 찾기

-p.165

필사적으로 버티는 사람에게는 극복의 시기가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런 순간마다 빠지지 않고 함께했던 게 문학이다. 문학은 내 삶에서 치유와 회복, 정화의 기능을 담당한다.

음악이 언제나 감정을 도닥여 주고, 영상이 변치 않은 벗이 되어 주고, 문학이 가야 할 길을 알려 주었기에 나는 지금까지 무탈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러니 나는 예술에 빚을 진 사람이다. 보통 빚도 아니고 목숨 빚을 졌다. 예술 덕분에 연명한 삶이니, 남은 인생의 일정 부분을 예술에 헌정하는 게 내게는 조금도 이상하지 않다. 삶과 예술에 대해 생각하다 보면 짐 자무쉬 감독의 영화<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2013)가 떠오른다.

-p.175

한 가지 확실한 건, 내가 예술가의 직업 윤리를 지키고 싶어 한다는 사실이다. 꽃이 아름답다고 노래하는 시인이 꽃을 짓밟고 다닌다면 그 시에 무슨 힘이 깃들 수 있을까. 제아무리 창작자라고 해도 삶에 태만하여 자신의 작품에 누를 끼쳐서는 안 된다. 예술 작품으로 자신의 일상을 멈춰 세우고, 그 영향을 기꺼이 받아들인 사람들을 기만하지 말자는 것이다.

7. 이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사실 발견

-영화 <오즈의 마법사>(1939)에 숨겨진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어릴 적에 참 재미있게 봤던 적이 있었는데, 저자가 설명해 놓은 글을 보며 이 영화의 도로시 역할을 했던 주연 배우 주디 갈런드가 영화 촬영 당시 지독한 학대와 폭력을 겪었다는 내용이었다. 16세 아역 배우에게 MGM스튜디오와 제작진이 그녀를 낮에 깨어 있게 하고 밤에는 강제로 재우기 위해 암페타민과 수면제를 번갈아 먹였고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이유로 극도의 절식과 카페인 섭취및 흡연을 강요했다고 했다. 결국 주디 갈런드는 평생 약물과 알코올 문제에 시달리다 약물 과다 복용으로 47세에 삶을 마감했다-p.176

멋진 고전 영화라고만 생각했는데 아동배우에 대한 착취와 학대가 숨겨있었다.

8. 나만의 평점 : ☆☆☆☆

9. 독서 가능 연령 : 초 5 이상(어느 정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다른 사람의 인생에 대해서도 이해가 가능한 연령대. 부모 입장에서 쉽사리 학교를 자퇴한다고 하면 몹시 난감하므로, 부모의 입장을 이해하는 나이대가 맞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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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우라고 했지만 왜라고 했다 - 논술과 토론에 강해지는 바칼로레아 철학 토론서
배진시 지음 / 탐구당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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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e_seongmo@탐구당#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탐구당출판사

※ 본 도서는 탐구당 출판사 및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외우라고 했지만 왜?라고 했다 서평단에 선정되어 작성된 지극히 개인적인 서평임을 알려드립니다.



1.책 제목: 외우라고 했지만 왜?라고 했다

2.저자: 배진시

3.출판사:탐구당

4.이 책 소개 및 짧은 느낌

ㅡ저자는 프랑스에서 철학박사 과정 수료한 인문학자.현재 몽테뉴 인문학 연구소 소장.

ㅡ그 동안에 배운 도덕,윤리 시간의 유명한 서양철학자가 등장한다.철학자의 사상 소개와 함께 합리적인 질문에 대해 생각의 꺼리를 제공한다.토론의 장을 열어줄 실마리를 포함해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토론은 찬ㅡ반을 나누어 각자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서로의 논리를 보완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나은 결론에 이르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놓치기 쉽고 말 꺼내기는 어려운 생각의 틈을 또 다른 시각을 보여준다.'토론'이라는 큰 틀에서 찬성의 의견과 반대의 의견을 함께 들어볼 수 있어 생각의 거울을 다양하게 비춰보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

- 이 책 구성의 주요 특징 : 사상가의 주요 개념 소개->생각해볼 문제->사상가의 명언->한 걸음 더 생각하기(일반화)->토론 질문 ->길잡이글->찬반토론->핵심정리

5. 나만의 밑줄 그은 한마디

- p.72 장자크 루소

자유는 혼자 있을 때가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진짜 빛난다. 내가 자유롭기 위해선, 너도 자유로워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 때로는 말을 멈추는 것도, 농담을 참는 것도, 의견을 양보하는 것도 자유다. 그런 자유는 절제된 자유이며, 아름다운 자유다.

- p.132 롤랑 바르트

작가는 의미를 '시작'하고, 감상자는 의미를 '완성'한다. 두 사람 모두 의미 형성의 중요한 주체다. 작가 없이 작품이 존재할 수 없듯, 감상자 없이는 작품이 살아 숨쉴 수 없다. 결국 작품의 의미란, 작가의 생각과 감상자의 해석이 서로 만나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것 아닐까?

- p.128 롤랑 바르트의 명언

"저자가 죽어야 독자가 탄생한다"

"글쓰기는 모든 목소리와 기원의 파괴다"

- p.142 존 스튜어트 밀

"개인의 자유는 타인의 자유를 해치지 않는 한 절대적이다."

"모든 쾌락이 같지 않다. 인간에게는 더 고귀한 만족이 있다. "

내가 옳다고 믿는 것을 선택할 때, 비록 힘들어도 결국엔 그 길이 더 의미있는 길이 된다.

- p. 155 몽테스키외

"권력이 남용되지 않도록 하려면, 권력은 권력에 의해 견제되어야 한다."

=권력자나 제도도 법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

***특히 몽테스키외의 법과 제도와 권력의 관계에 대한 이 문장을 읽을 때는 한참을 또 읽고 계속 읽었다. 마음에 드는 문장을 처음 보고 설렜던 것처럼 팔에 소름이 돋았다. 권력의 견제가 왜 필요한지를 설명한 문장. 인간에게 주어진 모든 자유가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면 그것 역시 견제 받아야 마땅하며, 더 나아가 권력의 대리인 조차도 법의 한계 내에서 권력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 특히 24.12.3.에 벌어진 윤석열씨의 계엄발령과 관련한 일을 돌이켜 볼 때 대한민국의 법률이 법을 수호하기 위하여 현재 어떻게 재판을 이끌어가야 하는지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역사가 그들을 기억한다는 누군가의 외침이, 사실이 되고 있음에 감사하다. 권력을 등에 엎고 본인 내키는 대로 권력의 근간을 흔들려고 했던 무리들에 대한 오만함의 심판이 반드시 제대로 이뤄지길 바라본다.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본인이 무죄라고 생각하는 오만함은 도대체 누가 그런 생각을 심어준 것인지 일말의 양심이 있는 한 때 지도자였던 사람이긴 했는지, 물론 난 그 자를 지지한 적 없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수준이 그런 자를 대통령으로 뽑아 고생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 충분히 대가를 치르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법원에서 법의 통제를 제대로 받도록 마무리를 잘 해주기를 바라는 수밖에...

6. 이 책의 활용 및 나만의 평점

-이 책은 학교에서 토론용 교재로 사용해도 충분할 만큼 각 소주제별 구성이 깔끔하고 이해하기 쉽게 편재되었다. 서양사상가의 주요 논점이 제시되어 추상적 개념을 이해할 만한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학생이 읽으면서 각 토론 질문에 에세이 형식의 글을 써보면 더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나도 시간을 내어 그 주제에 맞는 에세이를 써 볼 생각이다. 글쓰기와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 벌써부터 설렌다.

- 나만의 평점 :☆☆☆☆☆

내용, 편집, 활용면에서 이 책은 생각의 꺼리를 충분히 제공해 준다. 그래서 별 다섯개다. 책도 얇지만, 그 안에 내용을 소화하여 친구나 다른 사람들에게 간단히 설명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구성이 되어 있다.

토론용 교재로 딱이다.

7. 나만의 PMI

- P :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사상가가 주장했던 주요 핵심 논제를 선정한 후 거기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하고, 토론이 가능한 질문을 통해 독자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는 점이다. 이 책을 통해 사상가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고,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음에 놀라웠다.

- M : 사상가가 주장하는 주요 개념을 책 뒷편에 찾아보기 쉽게 색인으로 편집되어 있지 않아 아쉬웠다. 토론 수업을 할 때 간단히 사상가의 약력과 그 사상가가 주장했던 주요 논거를 간략히 알고 난 후 참여하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토론시 유의할 점을 간략히 서술해 놓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 I : 외우지 않고 글로 접하면서 그동안에 궁금했던 자유, 도덕과 사회, 정치 등 사회 전반을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철학이 상당히 이해하기 어려운 과목일 수는 있다. 철학을 알면 알수록 지금 벌어지는 일들이 어떤 원리로 일어난다는 큰 틀을 볼 수 있게 된다. 한마디로, 안목이 길러지는 계기가 된다. 내가 그것을 느끼고 있다. 스무살 때부터 서양 철학가가 멋있어서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칸트, 루소, 존 롤스 등 다양한 서적을 읽으며 사회 정의를 어떻게 지켜낼 수 있는지 고민하며 마음 아파하며 그렇게 삶을 보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지 모른다. 정말 그 시간들이 밑거름이 되어 현재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한 또 다른 순간을 보내고 있다. 이 책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 되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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