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그릇 - 나를 비우고 뜻을 채우는 52주간의 마음공부
조윤제 지음 / 청림출판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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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필사단#청림출판#조윤제#어른의 그릇



※ 본 도서는 청림출판 제공받았으며, 우주필사단 에 선정되어 함께 글을 읽고 필사한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작성된 서평은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1. 이 책을 필사하며 스쳤던 생각들

- 책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어른의 그릇. 어느 덧 내 나이가 불혹이 넘어 세상의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는다고들 하지만, 순간순간 마음 속 깊이 올라오는 화와 감정들은 나도 어찌할 수 없을만큼 괴로웠다. 하루하루 견디고 있을 때쯤 이 책 서평단 모집 게시글을 보게 되었다. 어른의 그릇이라. 그릇은 뭔가를 담는 것일테고, 깨끗해야 하며, 깨지기 쉽기에 잘 다뤄야 하는 특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던 터라. 어른의 그릇에 무엇을 담는다고 저자는 표현했을까 궁금증이 생겼다.

나의 마음에 가득찬 흙탕물 같은 혼잡함을 덜어버리고, 옛 성현들의 말씀을 필사하며 새롭게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뜻이 아닐까 하는 기대감에 펜을 들었다.

- 다른 이들이 감명 깊게 읽었던 구절을 읽으며, 비슷하게 느낀 점, 다르게 느낀 점 함께 찾아보며 한 권의 책을 입체적으로 읽어 새로웠다.



2. 감명 깊게 읽고 필사한 문장들

-p.161 사람의 마음을 알려면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

-p.151 사람은 재물 때문에 죽고 , 새는 먹이 때문에 죽는다.<명심보감>

-p.178 자기를 완성하는 것은 인이고, 다른사람을 완성하는 것은 지다. <중용>에 실린 또 하나의 핵심 덕목인 정성은 자기 완성만이 아닌 주위의 다른 사람에게까지 선한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p.232 마음이 안정되면 그 말이 신중하고 여유가 있고,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면 그 말이 속되고 급하다.<근사록>에 실린 글. 말을 잘 하고 싶으면 반드시 마음의 안정을 지켜야 한다.



3. 나만의 평점 :☆☆☆☆☆



4. 나만의 PMI

- P : 여백을 느낄 수 있는 자연의 모습을 찍은 사진에 멋진 글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만들어 주었다.

-M : 옛 성현의 글을 담은 한자어를 조금 더 큰 활자로 인쇄해 주면 따라쓰기도 편하고 좋을 듯 싶다.

-I :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woojoos_story진행 우주필사단

@glow_me.j

@geul_jjang

@book.shepherdboy

@aqua6112

@iam_hee_re

@a.sseem_calli

@yooon.books

@calli.mj

@hyun.suk1

이 분들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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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부자 - 내가 가진 말이 곧 내가 가진 자산이다 ㅣ better me 4
김도연 지음 / 언더라인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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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부자#언더라인출판사#김도연#심리학#인문학#인간관계#자기계발서#단단한맘서평단

@gbb_mom@ppoppory_@underline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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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언더라인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본 서평은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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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의 간단한 소개

- 이 책은 자신이 하고 있는 말이 얼마나 소중한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설득서이다. 쉽게 하고 쉽게 잊고 쉽게 잊혀지는 말에는 어떠한 힘도 권위도 실릴 수 없다. 짧고 간결한 말이라도 그 안에 의미와 어감을 담아 부드럽지만 확실한 전달이 가능한 방법을 이 책에서는 말한다. 나만 믿고 따라와 식의 설득이 아니라, 하루, 일주일, 한달, 여섯 달, 일년 그 이상의 노력을 쭉 하며 변화된 자신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만큼 한번 형성된 언어습관을 바로 잡기 위해서는 각자가 살을 깎는 노력을 해야 가능한 일임을 이 책은 말한다. 그렇게 노력하며 얻은 말은 곧 나의 자산이 되어 어떤 형태로 다가올지 기대하며 삶을 대하게 된다고 말한다.

- 저자 김도연은 가톨릭대 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에서 임상심리 치료와 연구 및수련 감독을 맡은 경험을 살려 이 책을 저술했다. 한국형 마음챙김 명상 전문가로 다양한 강연과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네 잘못이 아니야><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아프면 울어도 돼> 등이 있다.

2. 이 책에 대한 나만의 PMI

-P : 간단하게 따라하며 말의 부자가 된 나를 알아본다, 천천히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독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다.

-M : 참고문헌 목록 정리가 이뤄졌으면 더 폭넓고 깊은 독서를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I : 책의 목차가 짜임새 있게 기술되어 , 상기하며 책의 내용을 돌아볼 수 있어 편리하다.

3. 나만의 밑줄 찾기

-p.67. 진정 자신감 있는 사람은 완벽함을 뽐내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불완전함을 가까이 드러내는 사람이다.

-p.81. 화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화난 사람으로 계속 남을지는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p.183. 감사회로 발달을 위한 네 가지 실천법

감사일기쓰기. 감사합니다 를 습관화하기. 감사 명상하기. 덕분에 감사법 연습하기.

"오늘 고마움에 집중해 보세요. 당신에게 일어나는 작은 일들을 알아차려 보세요.

매일, 사소한 감동을 내 곁에 두세요.

-p.76. 화 날 때는 DEARMAN

(Describe Express Assert,Reinforce,Mindful,Appear Confident,Negotiate)

4. 이 책을 읽고 나서

-p.197의 말은 읽으며 혼자 웃었다. 내가 남편에게 듣고싶고 바라는 말이 이렇게 잘 적혀 있어서 읽고 또 읽었다. (아이들은 내가 돌볼 테니 당신만의 시간을 가져.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 가장 빛나는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마. 당신의 도전을 끝까지 응원할게.)

말이 그렇다. 속에서 생각하고 있다고 끝나지 않고 누군가에게 가서 꽃이 된다. 그 꽃은 힘을 주며, 생명을 주며 삶을 준다. 돈을 버는 수단으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뭔가 큰 흐름을 바꾸는 기류가 된다. 알지만, 어떻게 실천하는지 방법을 몰랐던 나에게 이 책은 현실적 방향을 제시해 준 책이었다. 언더라인 출판사 관계자 분들 및 단단한 맘 서평단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서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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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무인 빵집 ㅣ 이상한 무인 가게 시리즈 7
서아람 지음, 안병현 그림 / 라곰스쿨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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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람#라곰스쿨#이상한무인빵집

※ 본 서적은 라곰스쿨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본 서평은 이상한 무인빵집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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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무인가게에서는 옛날 학교 앞 문방구의 다정함을 찾아보기 힘들다. 물건을 몰래 가져갈 때에는 무인카메라 캡쳐 사진이 대문짝만하게 출입구에 붙어 있어 얼굴도 못들고 다니게 끔 하는 안내 문구도 종종보게 된다. 하지만 이상한 무인 빵집에는 현실과는 다른 친절함과 따스함 더하기 약간의 위트가 남아있다. 아이들이 꼭 간직했으면 좋을법한 절약의 의미, 겸손의 의미, 과도한 자랑은 친구관계를 약하게 만들고 잘 잃어버리지 않는 꼼꼼함을 간직하는 방법,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느끼는 향수까지 잔잔한 고요함이 있다.

7개의 에피소드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잘난 척 쟁이 퇴치, 고소 통깨 깨찰빵이었다. 꼭 나도 선물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는데 세상에 이런 빵 있으면 한 박스씩 쟁여 놓고 열심히 선물해 주고 싶다. 겸손히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갖게된 마루가 잘난 척할 때는 입술이 꽉 다물어져 아무 말도 못하게 된 장면은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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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서아람 작가는 전직 검사 출신이다. 현재 변호사로 활동중인 작가이다. 그래서 그런가 책의 내용도 은근히 스릴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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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빵 회전 릴스를 찍었는데 나름 재미있다. 책을 이렇게 다양한 방법으로도 읽고 활동할 수 있구나 싶어 다채롭게 배운다. 기술적으로 배우며 책을 읽으니 더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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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나만의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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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기 전에
한봄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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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기 전에#한봄 장편소설#미다스북스



※ 본 도서(봄이 오기 전에)는 미다스북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봄이 오기 전에 서평단 선정, 주관적으로 작성된 서평임을 알려드립니다.



1.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나는...

-도영, 봄, 설, 율, 그리고 누군가가 나를 끝까지 믿어준다면...

-내게도 도영과 같은 풋풋함이 어린 적이 있었는데 읽는내내 그 시절로 타임슬립되는 느낌이 들어 흐뭇했다. 이 책의 제목이 왜 봄이오기 전에 인지를 곰곰이 생각해 봤다.

- 봄이 가지는 상징적 의미는 여러가지다. 밝음, 시작, 그리고 따뜻함. 봄에 태어난 나는 내 인생도 늘 봄이기를 꿈꿨다. 그럴 것만 같았고 영원히 나의 봄은 끝이 나지 않기를 바라며 살았던 시절이 유년시절이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을 입학하고, 숱한 시절을 지나면서 그렇게 마냥 봄이었던 계절이 사계절이 있다는 것을 슬그머니 알려줬다. 어떤 사람으로 서야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고민을 하던 무렵, 봄에서 갑자기 겨울로 넘어가버렸다. 여름, 가을은 느끼지도 못한 채. 경제적으로 독립이 현대사회의 필수요건이었기에 그것만 이루면 다 해결된다는 참 막연한 황금만능주의자처럼 지독하게 매달렸다. 공부도 하고, 정해놓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달려갔다. 하지만 하면 할수록 마음 한 켠은 허무해졌고, 왜 살아야하는지 왜 존재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못하는 나 자신을 바라볼 때면 힘이 다 빠졌다. 겨울은 냉혹했다. 따뜻한 밥을 먹으며, 부모님의 그늘 아래 공부하고 있기는 했지만, 그것이 전부였지 현실은 내가 원하는 수준이 아니었다. 문제는 항상 남았고, 답은 늘 수정중이었다. 시험에 합격한 그 때가 내 인생의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하는 시기였다. 시험의 끝은 합격이었다.

-누군가가 나에게 봄 같은 존재였던 적은 있었나?

다행히 있었다. 그 사람을 보며 위로 아닌 위로를 느꼈다. 그 사람은 참 객관적으로 보았을 때 힘들었다. 경제적, 상황적으로도 그렇게 밝은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가 의지하고 지지하는 세계관에 대한 확신을 듣고, 그가 말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내가 누리는 잠시의 여유나 짬도 큰 메리트라고 여겨지지 않을만큼 그 사람의 세계관을 동경하게 되었다. 지행합일의 사람이 그 시절에는 참 커보였다. 그 사람은 자기가 믿고 있는 바를 삶으로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더 멋있어 보였다. 대화도 잘 통하고, 겨울을 지나고 있던 나에게는 그 잠깐의 대화가 따뜻한 손난로를 쬐며 다시금 힘을 얻게 되는 순간이었다.

-나는 누군가에게 봄이 되어준 적이 있었나?

부끄럽다. 아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람을 나라고 말해주는 것이 참으로 부끄러웠다.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좋으련만, 나는 해 준 것도, 희생한 것도 없는데, 내가 해준 밥이 맛있다고, 내가 가르쳐준 한글이 고맙다고, 내가 해준 계란찜이 맛있었다고 작은 종이에 "엄마 사랑해요"라고 적어서 준다. 내가 이런 종이를 받을만한 존재인가. 요즘따라 아이들의 생각이 자라나는가 내가 몇 번을 말해도 자기들 좋아하는 것만 한다. 당연히 해야하는 밥먹고 나서 양치하기, 일어나서 학교갈 준비하기 등도 잘 하지 않아, 큰 소리가 몇 번이나 나는지 모를만큼 나도 머리가 울릴 때가 있다. 내 고함에 머리가 진동을 느껴 어지러울 때가 있다. 그래서 요즘에는 아이들의 쪽지도 엄마 미안해요 라는 말의 진정성도 느껴지지 않는다. 자꾸 그들의 봄이었던 내가 왜 점점 겨울이 되고 있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2. 그래도 나는 봄을 선택 하련다.

-다시 돌아오더라도 누군가에게 봄이었던 나를 잘 가꾸어 가야겠다.

3. 나만의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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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냄새 나는 이야기 - 세월의 자락에서 길어 올린 이웃의 온기
유애선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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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북스#유애선#흙냄새나는이야기#여성수필



1. 이 책에 대한 짧은 생각

-<흙냄새 나는 이야기>, 유애선 작가, 미다스북스 출판사

이 책은 수필집이다. 나보다 스무살 즈음 더 드신 어르신이 잔잔히 적은 옛날 이야기,지금이야기를 모아놓은 책이다. 책장을 넘기면서 자꾸 직장 선배님들이 여담으로 하신 이야기들이 떠올랐다. 직장선배님은 남성 입장에서 어릴적 가난 이야기를 하셨고, 유애선 작가님은 힘들게 지내왔던 1960년대~1970년대의 이야기를 여성의 입장에서 찬찬히 하신다. 한 편 한 편의 글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애잔함이다. 위트보다는 그시절을 어떻게 버티고 사셨을까 하는 짠함 반,그리고 사람에 대한 애정 반, 그 감정들이 느껴져 먹먹했다.

주연도 라는 아이에 대한 회상이야기는 더 그랬다. 엄마 없이 아빠와 살면서 아빠의 폭력에 노출된 아이. 저자의 따스한 말 한마디와 배려가 그리워 다시 찾아 온 이야기, 그리고 연도의 아버지가 방문하여 죄송함과 미안한 마음에 인사하고 다시 돌아간 이야기, 그리고 연도가 잘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까지. 나도 수필을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사실 이 책을 읽으며 놀랐다. 글은 이런 맛이 느껴져야 하는 구나. 새로웠다. 그 시절은 다시 돌아 올 수 없기에 그 시절의 특별함으로 빛날 수 있도록 잔잔한 에피소드와 감동이 함께 깃들도록 말하기. 내 에세이에는 자꾸 힘든 이야기, 과거 성공담 그런 것을 적을 때면 글 속의 나는 양탄자를 타고 곳곳을 날아다니고 있다. 땅에 발을 잘 딛고 꿋꿋이 말하는 사람으로 남아있어야 하는데, 그런 모습이 잘 보이지 않았음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다. 에세이를 어떻게 써내려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잡게 된 책이다.



2. 나만의 PMI

- P : 힘들고 가난해도 밝고 잘 자랄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일까. 읽으면서 그것은 흙냄새 맡고 살아온 지난 날들이 있어서 이지 않을까 생각했다. 요즘 아이들도 그런 다정함을 배울 수 있도록 나라도 노력하는 어른이 되어야겠다.

-M : 사진의 출처나 장소를 살짝 기재해 주셨으면 좋겠다. 한번쯤이라도 마음이 답답하고 먹먹할 때 마음 놓고 쉬었다 갈 수 있는 곳이기를 꿈꾸는 마음에서^^

-I :저자의 연배를 추정할 수는 있으나, 그 보릿고개 시절의 막막함은 책이나 미디어로 접해 본 것이 전부라 '힘들다'의 느낌이 어느 정도인지 실제로 체감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학교를 갈 수 없을만큼, 어머니가 아파 자기를 돌봐주던 착한 언니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친 내용이며, 고마운 이들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무슨 말인지 알 수 있었다. 감정서술어를 직접 사용하지 않고도 충분히 어떤 의미를 말하고자 하는지 서술하는 방법을 알 수 있어 좋았다.



3. 밑줄 그은 한 마디

-p.21. 혹시 너 엄마가 없니?

-p.23. 배불리 먹고 씻은 연도는 내가 담임선생님과 통화하는 동안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딱한 것, 어찌 이런 환경에 태어났는가.'

-p.103. 누렁이는 나한테 효도를 많이 했어. 나랑 십 년 넘게 살면서 새끼를 다섯 마리나 낳아줬지. 그래서 자식들이 주는 용돈을 마다할 수가 있었어.

-p.148.삶의 가치와 무게를 온전히 흙에만 의지하였으니 어찌 다른 길이 있겠는가?그 생애의 노을 빛이 오늘따라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4. 나만의 평점 :☆☆☆☆

※ 본 도서는 미다스북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며, 본 서평은 흙 냄새 나는 이야기 서평단 선정,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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