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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함의 배신 - 목적 없는 성실함이 당신을 망치고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항상 제자리걸음인 사람들을 위한 성공처방전
젠 신체로 지음, 박선령 옮김 / 홍익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성실함의 배신]책은 아무리 노력해도 항상 제자리걸음인 사람들을 위한 성공처방전 책이라고 한다. 목적 없는 성실함이 당신을 망치고 있다고 제목옆에 소제목으로 쓰여있는 초록색의 책은 "뉴욕타임스 32주 연속 베스트셀러","아마존 차트 22주 연속 베스트셀러"라는 명성을 내걸며 읽어보고자 하는 흥미를 불러있으킨다.
책은 총5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파트는 "나는 어쩌다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되었을까?"라는 제목으로 나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으로 구성되며 내가 원하는 나를 얻는법이라던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2파트는 "있는 그대로의 나로 충분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왜 스스로를 의심하는지를 물으며, 생각보다는 행동을 시작하라며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3파트는 "내 삶의 금맥은 어디에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젊은 날의 자신과 이별하지 말고 나누며 살라고 말한다. 용서하고 사랑과 감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4파트는 "내 인생을 이끄는 리더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으로 인생은 언제든 편집가능한 스토리라고 위로하며, 나는 생각보다 많은것을 알고있다며 시간이 나를 위해 움직이게 하라고 말한다. 모험을 즐기고 나자신에게 친절하게 하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5파트는 "나는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다"라는 제목으로 돈을 끌어당기는 사람들의 특별한 습관과 간절함의 차이가 특별한 결과를 낳는다고 이야기한다.
책의 5파트속에 작은 챕터들이 붙어있고, 챕터속에 간단한 행동요령이라던지 여러 수칙이 많이 나온다. 내용이 굉장히 단순하게 작성되었다는 느낌을 받으며, 챕터속에 수칙들은 숫자가 붙고 굵게 강조된 글씨로 작성되어 있어서 문단별로 나누면서 읽기에 간편해서 좋았다.
중요한 행동요령들은 굵은 글씨로 눈에 먼저 들어오고 챕터가 끝이나면 마지막장에 사진과 함께 챕터속에 중요했던 문장이 한번더 작품처럼 쓰여져서 다시금 회상해보기 좋은 구성으로 되어있다.
책의 내용은 낮은 자존감을 달래주고 위로해주는 내용이 아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자신의 생각을 믿고 혹은 생각을 바꾸어 보라는 코칭을 해주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책의 작가인 젠 신체로는 자기계발 세미나, 공개강연, 책 등을 통해서 무수한 사람들의 개인적, 직업적 삶을 변화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자존감 높이는 법' '성공하는 법' 등을 전파하며 미국의 스타 성공 코치로 떠올랐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을때 "이렇게 해라"라던지 "그럴때는 다르게 생각해봐라"라는 명령적인 말투가 성공코칭에서 쓰던말투라서 그런것이라고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
자기계발 책을 통해 어떤 열정과도 같은 응원을 받아보고 싶고, 우유부단함에서 좀더 단호하고 새롭게 다시 출발해 보고싶다면 이책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