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마칸지의 일본어 한자혁명 2 - 일본에서 특허 받은 스토리식 한자 학습법 아니마칸지의 일본어 한자혁명 2
아니마칸지 손양의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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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일본어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벽이 되는 존재가 한자다.
영어와 한글은 알파벳과 자음모음만을 외우면 어느정도 글자를 읽는수준까지는 도달한다. 하지만 일본어는 히라가나와 카타카나를 외우고도 막상 글을 읽으려고 하면 한자에 가로 막힌다. 아주쉬운 동화책을 읽을때도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한자는 일본어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공부해야하는 부분이지만 너무많고 어려워서 공부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뒤따른다.

그리하여 '일본어 한자혁명'이라는 도서명을 보자마자 신청해서 받아보게 되었다.


'아니마칸지의 일본어한자혁명' 제목에서 아니마칸지는 사람이름일거라고 추측했는데, 한자를 연구하는 연구단체의 이름이라고 한다. '아니마'는 '영혼'이고 '칸지'는 글자이니, '영혼의글자' 인 것이다.



'일본어한자혁명' 도서는 크기도 큼직하니 무게도 아주 묵직하다.
속지가 얇은 종이로 되어 있지 않고, 전체 컬러에 종이에 코팅이 입혀져서 묵직한 무게를 가진다. 
아이들이 학습하기에 좋은 구성으로 되어있다. 
한자의 부수들이 나오고 어원이 나오면서, 그 어원을 그림으로 설명해주는 부분까지 있다. 
한자의 획순설명까지 나오면서 쓰기칸이 있어서 한쪽은 샤프로 쓰고, 한쪽은 잉크펜으로 써봤다. 코팅지같은 질감이어서 연필이나 볼펜으로도 안번지고 잘 써지는지 확인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둘다 써본결과 번지는 부분도 없었고, 둘다 써지는 질감이 매우 좋았다. 그림을 한번 보고, 획순에 따라 쓰고있으니 한자공부가 절로 될것 같았다.

다만, 쓰다보니 일본어한자공부를 하고 있다는 느낌보다 한글의 한자공부를 하고 있는 느낌이 더 강했다.
한자를 보고 한글의 음독을 먼저 읽으면서 쓰는 과정을 거치고 있기 때문이라 짐작된다. 



한자를 쓰면서 한글로 읽고 썼더니 확인문제에 전부 막혀버렸다. 다시 앞부분으로 넘어가서 이번에는 부록처럼 작게 달린 일본어 단어들을 보았다.
대표되는 일본단어가 먼저 나오고 이에 한자가 설명되는 순서였다면 어땠을지 생각해봤다. 어쨌거나 일본어한자 책이니깐.
아마도 내가 한자 3급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본어를 마스터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 책을 보았기 때문이라 추측해본다.
이 책은 일본어초보보다 상급을 공부하고있는 자에게 간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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