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뉴스 3단계 집중전략 - 일본어능력 배양 및 JPT / JLPT 고득점 완벽대비
이용진 외 지음, 가와모토 요타 감수 / JH Press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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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즐겨보다보면 어느순간 일본어에 귀가 트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단어들이 잘 들리게 되고, 긴 문장까지 발음이 비교적 잘 들린다면 본격적으로 일본어를 공부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미 청취가 잘 되고 있는데 여기서 단어만 좀 외운다면 쉽게 공부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리하여 문화센터에 가서 기초 일본어 강의를 듣고, 본격적으로 일본어 능력시험 공부를 시작한다.
늘 그렇듯 초급은 쉽게 지나가고 5급과 4급은 아주 할만하니 여기까지는 재미가 있다.
문제는 초급에서 중급단계로 올라가면서 한자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부터 일것이다. 한자가 나오기 시작하면 외워야 할 단어들이 폭발적으로 많아지는데, 여기서부터는 각종 유튜브나 매체의 도움을 찾는다.
그 중에서도 발음이 기계음이 아닌것을 먼저 찾았다.
기계음이 아닌 실제 일본인음성인 영상들을 찾으니, 애니쪽은 너무 또렷또렷하고 드라마쪽은 너무 발음이 빠르고 잘 알아듣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 단계에 들어서면 가장 추천되는 것이 '뉴스듣기'이다.
실제 일본발음이면서 최대한 또박또박하고 깨끗한 발음으로 말하는 것이 뉴스인것이다.

그래서 'NHK뉴스 집중전략' 책을 봤을때, 이 책은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하고 신청하고 받아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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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t로 따지자면 3급에서 2급으로 넘어가고 있는 실력이라. 이 책이 어느정도 수준인지 궁금했는데,
초급편이 있길래 일단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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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저장되어있는 mp3파일을 핸드폰으로 다운받고 압축을 풀어주었다.


이 책의 가장 좋은점은 뉴스하나가 통으로 길게 나오지 않고 나뉘어 있다는 점이다.
목차에 살펴보면 '#1~2'이런것을 볼수가 있는데, 이것이 하나의 뉴스를 1페이지와 2페이지로 나누어서 들을수 있다는 것이다. 음성파일도 따로 되어있다.


첫 페이지를 펼치고 1번 음성파일을 들었다.
제목과 본문내용이 나오는데, 실제 뉴스라 아나운서의 발음이 또박또박해서 좋았다. 또한 시민 인터뷰를 한 내용도 같이 실리기 때문에 현지인발음을 들을수 있어서 더 좋은것 같다.
처음에는 하나의 음성파일에 본문만 딱 나오고 단어는 나오지 않는점이 조금 아쉬웠는데, 차량 이동시에 그냥 틀어놓으니 뉴스들이 끊기지 않고 계속 연달아 나온다는 점이 좋았다. 운전중에 라디오 듣듯이 계속 틀어놓고 들었다.


외국어를 공부하면서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청취일것이다. 귀가 트여야 실제 외국어를 듣고 대화를 나눌수가 있다. 그에 가장 추천받는 방법이 뉴스듣기라니, 뉴스를 모아놓은 음성파일을 안들을 이유가 없다. 
공부할시에는 책을 펼쳐놓고 본문과 같이 보고 이동시에는 음성파일만 틀어놓고 반복적으로 듣는다.
이렇게 반복하다보면 청취는 물론 일본어실력이 눈에 띄게 좋아지니 더할나위 없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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