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세계사 - 세계를 뒤흔든 결정적 365장면 속으로!
썬킴 지음 / 블랙피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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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제 티브이의 시대는 한물 갔다. 
다들 손바닥 안의 세상. 스마트폰으로 세상을 들여다 본다. 그 중에 하나가 유튜브다. 유튜브로 각종 영상을 다 볼 수 있다.
사람들의 시선이 유튜브로 향하자
방송인들도 유튜브의 세계로 향했다. 

그 중, 개그맨이었던 사람이 유튜브 채널을 하나 만들었고, 그 채널을 즐겨보다가 그곳에 출연하는 '썬킴'을 보게 되었다. 그의 방대한 지식의 양과 말솜씨는 놀라움을 불러일으켰고, 썬킴에 대한 관심도로 이어졌다. 그의 영상을 계속해서 찾아볼 만큼. 

그러던 와중에 신작들의 목록을 보고 있다가 '썬킴'이라는 이름을 보고선 너무나도 반가워서 그 '썬킴'이 맞는지 재차 확인하고, 그의 책을 신청해서 받아보게 되었다. 

가끔 좋아하는 작가가 있으면 작가의 이름만으로 신작을 구매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 책의 장르가 무엇인지, 어떤 내용인지 전혀 살펴보지 않은채 일단 사고 보는 것이다.
이번 경우도 그러했다.
일단 '썬킴'의 이름만 보고 책을 신청했다. 

받은 책의 제목은 '그날의 세계사'
그날이라...
세계사의 획을 그은 어떤 날을 역사적으로 풀었으리라 짐작을 했다. 

책을 받고 책날개를 살핀 뒤에 프롤로그를 읽었다.
썬킴은 가끔 자신의 생일날짜를 인터넷에 검색해본다고 한다. 과거의 이날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했다고. 그날에는 어떤 역사적 기록들이 있는지 궁금했더란다. 그래서 이번 책을 쓰게 되었나보다.
그날에는 어떤 역사가 있을까..
그래서 그날의 세계사 이다. 

책은 생각보다 두꺼웠다.
1년이 365일이니. 페이지는 최소 365일이 넘어갈 것이다. 한페이지에 하루가 담긴다. 

날짜의 순서대로 구성이 되어있다.
1월1일부터 순서대로 적혀서 12월31일까지 이어진다. 다만, 날짜만 순서대로고 연도는 뒤죽박죽이니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어보였다.
그래서 내 생일을 우선 찾아서 보고  우리가족생일 날짜를 찾아서 읽어보았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날짜에 과거에는 어떤 역사적인 사건이 있었을지..



역사는 역사가의 주관적인 기록이다.
이 책에 나온 하루에 나오는 역사는 단 하나.
이 책의 작가인 썬킴이 선택하는 역사가 책에 실린다.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나라와 일본의 역사가 많이 실려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9월 13일.
어떤 역사가 실려있을지 살펴보니 일본인 변호사의 사망날짜의 역사가 실렸다.
곧 인터넷을 열어 '9월13일'을 검색했다.
이 하루에 많은 사람들이 태어나고 죽는 날이 되었겠지. 검색된 기록을 보니 이 단 하루에 크고 작은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다. 

나였다면 어떤 역사를 선택했을지 생각해보았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의 출시일?'
그 보다는
'세계 법의 날'  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싶다. 

이렇게 단 하루의 날짜를 두고 과거의 역사를 살펴본 적은 처음이었던거 같다.
이 책의 덕분이라고 생각하니 책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세상인 만큼.
단 하루도 무의미하게 지나가지 않았다.
이 세상은 늘 변화하고 있다.
그런 변화를 우리가 지켜보고 기록하며 의미를 부여한다. 
계속해서 기록되고 있는 역사.
오늘 하루는 세계가 어떻게 기록해놓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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