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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밥, 언제나 내 마음대로 즐거워 - 인생만족도 100퍼센트! 마이웨이의 기술
네모바지 스폰지밥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4월
평점 :
"스폰지밥을 추억할수 있는 에세이형태"
오랜시간동안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스폰지밥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고 해요. 제가 어렸을때도 좋아했고, 지금은 우리아이가 좋아하는 스폰지밥이 책으로 나왔다고 하니 반가워서 얼른 신청해서 받아보았습니다. 책표지부터 예쁨이 많이 묻어나네요.
위즈덤하우스 출판사에서 나온 '스폰지밥, 언제나 내 마음대로 즐거워' 책은 스폰지밥을 좋아했었던 분들이 보시면 스폰지밥을 추억할수도 있는 추억에세이 책이고요. 스폰지밥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보더라도 명언과도 같은 좋은 글귀가 짧게짧게 들어가 있는 좋은 힐링에세이책으로 받아볼수 있을듯해요.
저는 책 자체가 올컬러로 스폰지밥과 친구들의 그림이 책 전체에 그려져있고 책을 보면서 예전에 티브이로 시청했었던 스토리 내용이 떠올라서 좋았답니다.
책을 처음에 받았을때는 바다그림인 하늘색표지인데요. 표지를 뒤집으면 스폰지밥의 얼굴이 표지로 장식되어진 또 하나의 표지가 나타나요. 표지를 뒤집어 보고 사진도 찍어봤는데요. 표지 껍데기가 두꺼운종이에 양면이 얇게 코팅되어진 형태라 어떤 표지로 씌워놔도 둘다 책이 예쁘게 보여요.
어렸을때에 스폰지밥을 볼때에는 그저 순수하고 개구쟁이인 스폰지밥과 친구들이 비키니시티에서 신나게 놀면서 여러가지 사고도 일으키는 스토리가 마냥 재미있어서 즐겨봤는데요. 아이를 낳고, 아이가 스폰지밥을 보기에 옆에서 다시 봤을때에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스폰지밥이 매력있게 다가오더라고요. 어렸을때에는 주인공인 스폰지밥 시각으로 애니를 바라보기에 이해가 안될 부분도 조금은 있었는데요. 어른이 된 후에 스폰지밥을 보니 집게사장님과 징징이가 매력있는 캐릭터로 다가오는게 어쩌면 신기하기도 하고, 애니에 대한 호감도를 더 올려주는것 같았어요.
어렸을때에 스폰지밥은 우리가 사용하는 합성수지로 만든 인공스폰지가 바다에 가라앉아서 생활하게된 스토리 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어른이 된 후에 스폰지밥은 '해면동물'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죠. '해면동물'은 바다에 살고있는 플랑크톤을 잡아먹는 '동물'의 일종인데요. 개체들로 이루어진 집단의 형태라 잘라내서 쓸수도 있고, 물의 흡수력이 좋아서 우리가 생각하는 스폰지랑 형태와 질감이 같다고 해요.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스폰지의 원래 형태인것이죠. '해면동물'이기에 어릴때에는 물속을 떠돌아다니며 생활하고, 조금 성장하면 바위같은곳에 붙어서 산호와 같이 자란다고 하네요. 스폰지밥은 아직 어리기에 한곳에 정착하지 않고, 이곳저곳 떠돌며 놀면서 생활할수 있는것이였어요. 그렇게 생각해보니 스폰지밥이 언제까지나 어린이로 해맑고 즐겁게 생활했으면 하고 바라게 되네요.
이 책이 예쁨을 받고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것은 책이 올컬러로 스폰지밥과 비키니시티의 그림들이 책 전체에 실려있다는 점이에요. 스폰지밥은 언제나 웃고 있기에, 스폰지밥의 그림은 언제나 웃고 있지요. 웃고있는 스폰지밥의 모습을 보는것만으로도 즐거운마음이 들고 힐링이 되는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