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9가지 심리실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9가지 심리실험 - 위로와 공감편, 개정판 ㅣ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실험
이케가야 유지 지음, 주노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11월

저자는 매일 아침 그날 나온 학술 논문을 적어도 100편, 대개 200편 가량 훑어 본다고 한다. 일주일이면 1,000편 이상의 논문을 확인한 뒤 선택한 상위 0.1%에 해당하는 소재를 매주 한편의 에세이로 쓰고, 그렇게 모은 것들 중 위로와 공감이 속하는 심리실험 59편을 책으로 편찬했다. 한 사람의 저자가 쓴 책이지만 이 책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시간과 노력, 끈기와 결과가 담겨있다.

1장 뇌는 어떻게 공감을 불러일으킬까? 2장 뇌와 뇌를 결합하면 어떤 놀라운 일이 일어날까? 3장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뇌과학적으로 위험한 까닭 4장 부모에게 학대받은 아이가 부모를 더 사랑한다는 뇌과학의 역설 5장 인간의 뇌는 인공지능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6장 인간이 자기 외모에 유난히 너그러운 뇌과학적 이유의 큰 주제안에 여러 심리실험에 관한 논문과 기사를 담고 있다. 중간 중간 이해를 돕는 그림은 이 책을 더 흥미롭게 접할 수 있게 만든다.

심리학을 공부했지만 들여다보면 볼수록 인간의 심리가 신비롭다. 과학적으로 설명하려고 여러 가설을 설정하고 실험하지만 100%를 도출하는 경우는 없다. 해당하지 않는 몇 %를 위해 또 다른 실험을 하지만 인간의 심리를 확정하는게 쉽지않다. 그렇기에 심리학을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은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에 소개한 심리실험은 많이 알려진 주제도 있지만 이런 것까지도 논문을 쓰는구나싶은 주제들도 많다. 심리학을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다만 진화론에 근거한 논리들은 나에게는 설득력이 떨어졌다. 사람마다 가치의 차이가 있는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멘토원 스포츠 지도사 3주컷 2급 필기+구술

2026 멘토원 스포츠지도사 3주컷 2급 필기+구술 - 핵심개념+최신 4개년 기출+모의고사+무료강의
멘토원(이창원) 지음 / 김영북스 / 2026년 2월

스포츠지도사는 학교, 직장, 지역 사회 또는 체육 단체 등에서 체육을 지도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해당 자격을 취득한 사람을 말한다. 18세 이상이면 응시할 수 있고, 필기시험 합격 후 실기 및 구술시험을 통과하고 연수를 이수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의 가장 첫 단계는 필기시험이다.

스포츠 지도사 2급은 스포츠사회학,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심리학, 한국체육사,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스포츠윤리 중 5과목을 선택해서 100분 내에 풀면 된다. 2026최신판 멘토원스포 스포츠지도사 2급 필기와 기술을 3주말에 준비해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많은 과목을 어떻게 3주컷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드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본인의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 선택을 먼저한 후 단기 합격을 위한 공부법으로 개념을 먼저 익히고, 기출로 패턴을 잡고, 모의고사로 실전 감각을 익히며, 오답과 약점만 다시 보기하며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체계적으로 학습하여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한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최근 4개년 기술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기출 키워드 및 출제 비중을 보며 먼저 공부할 부분을 확인해 준비할 수 있다.

교재만으로 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3주 무료 플랜 무료강의를 활용할 수 있도록 QR로 강의를 제공한다. 한권으로 구술까지 준비할 수 있어 스포츠지도사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최적의 교재라 생각된다.

무인역에서 널 기다리고 있어

무인역에서 널 기다리고 있어
이누준 지음, 이은혜 옮김 / 알토북스 / 2025년 11월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이 노을이 물드는 순간, 승강장 의자에 앉아서 보고 싶은 사람을 마음속으로 그리면 그 사람이 노을 열차를 타고 만나러 온다. 다만 노을이 사라질 때까지, 짧은 시간 동안만 만날 수 있다. 석양이 산 너머로 사라지면 노을 열차는 그 사람을 태우고 영원히 사라진다. 노을 열차를 만날 기회는 인생에서 단 한 번뿐이고, 한 번 만나고 나면 두 번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누구를 만나고 싶을까? 마음속에 바로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다.

이누준님의 '무인역에서 널 기다리고 있어'에는 노을 열차를 통해 여섯 사람의 만남을 이야기한다. 저마다 만나고 싶은 사람이 다르다. 만나고 싶은 이유도 다르고, 대상도 다르다. 단 한 가지 죽음으로 인해 남긴 후회가 있다는 것. 만남을 통해 후회를 털고 무의미했던 인생에 새로운 의미가 새겨진다.

미워했던 엄마를 만나고, 오해했던 친구를 만나고, 영원히 함께 하자던 약속을 어기고 갑자기 떠나버린 아빠를 만나고, 사랑했던 아들을 만나는 이야기들은 지금 내 옆에 있는 모든 이들을 더 소중하게 여기게 만든다.

아무리 빨라도 후회는 늦다는 말이 있다. 아빠를 갑자기 보내고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후회를 하며 그리워하고 있으면서, 지금 옆에 있는 이들에게 또 후회할 일을 만들고 있는 나를 본다. 이 책은 그저 슬프고 감동적인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주위를 돌아보게 한다. 아주 작은 만남도 귀하게 여기게 한다. 죽은 이를 만나는 것이 기적이 아니라 지금 함께 호흡하며 눈을 마주쳐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순간 순간이 기적의 시간임을 알게 하고 감사하게 한다. 바쁘게 앞만 보고 달렸던 나를 잠시 멈추고 주위를 찬찬히 둘려보게 한다.

아~ 그 자리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전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게 하는 고마운 책이다.

쉐리의 리얼 미국 영어 수업

쉐리의 리얼 미국 영어 수업
쉐리(임채연) 지음 / 길벗이지톡 / 2025년 10월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 그 나라의 문화를 먼저 알아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들만의 관념적인 표현과 생뚱맞은 단어로 표현하는 문장을 만날때면 아무리 공부해도 도저히 알지 못하는 문장을 만날때면 앞길이 막막하기만 하다. 어떻게 그 많은 표현을 공부해야하는지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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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책이 출간되었다. 쉐리님의 '쉐리의 리얼 미국 영어 수업'은 말투, 문화, 라이프까지 미국 감성 풀장착을 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목차를 보면 영어공부책이라고 하기에는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부분들을 만나게 된다. 저자도 정석으로 영어를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기 보다 진짜 미국 가서 써먹을 수 있는 영어, 교과서엔 없는 요즘 미국 애들 말투, MZ식 영어, 요즘식 영어, 찐 미국식 영어를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연애, 쇼핑, SNS, 뷰티, 파티, 운동, 음식에 까지 그런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책 제목 그대로 리얼 영어를 만날 수 있다. 공부보다 경험에서 나온 찐영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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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간 목표였던 영어가 실력이 늘지 않았던 첫번째 이유는 성실하지 못한 점이다. 그 외에 가장 큰 이유는 영어를 공부로만 생각해서인지 흥미를 느끼지 못한 부분이지 않을까. 주제부터 재미있고, 이럴때 진짜 이런 표현을 쓴다고? 놀라는 표현들도 많다. 당연히 MP3파일로 현지인 발음을 들으며 학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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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코너에서는 여러 가지 꿀팁이 소개되고 있어 현지에서 생활한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정보도 담겨있다. 기존에 봤던 영어공부책들과 주제와 내용이 달라 신선함을 느낄수 있다. 학생들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는 영어공부책이다.

쉐리의 리얼 미국 영어 수업

[전자책] 쉐리의 리얼 미국 영어 수업
쉐리(임채연) 지음 / 길벗이지톡 / 2025년 10월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 그 나라의 문화를 먼저 알아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들만의 관념적인 표현과 생뚱맞은 단어로 표현하는 문장을 만날때면 아무리 공부해도 도저히 알지 못하는 문장을 만날때면 앞길이 막막하기만 하다. 어떻게 그 많은 표현을 공부해야하는지 답답하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책이 출간되었다. 쉐리님의 '쉐리의 리얼 미국 영어 수업'은 말투, 문화, 라이프까지 미국 감성 풀장착을 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목차를 보면 영어공부책이라고 하기에는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부분들을 만나게 된다. 저자도 정석으로 영어를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기 보다 진짜 미국 가서 써먹을 수 있는 영어, 교과서엔 없는 요즘 미국 애들 말투, MZ식 영어, 요즘식 영어, 찐 미국식 영어를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목차를 보면 알겠지만 연애, 쇼핑, SNS, 뷰티, 파티, 운동, 음식에 까지 그런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책 제목 그대로 리얼 영어를 만날 수 있다. 공부보다 경험에서 나온 찐영어라고 할 수 있다.

오랜 기간 목표였던 영어가 실력이 늘지 않았던 첫번째 이유는 성실하지 못한 점이다. 그 외에 가장 큰 이유는 영어를 공부로만 생각해서인지 흥미를 느끼지 못한 부분이지 않을까. 주제부터 재미있고, 이럴때 진짜 이런 표현을 쓴다고? 놀라는 표현들도 많다. 당연히 MP3파일로 현지인 발음을 들으며 학습할 수 있다.

보너스 코너에서는 여러 가지 꿀팁이 소개되고 있어 현지에서 생활한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정보도 담겨있다. 기존에 봤던 영어공부책들과 주제와 내용이 달라 신선함을 느낄수 있다. 학생들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는 영어공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