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이 깜빡깜빡 - 교통안전 학교 안전 교육 7대 표준안에 따른 안전 동화 4
박신식 지음, 박연경 그림 / 소담주니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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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 주니어 책은 도움이 되는 책이 많아서
나중에 아기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서 미리 읽어두고 있다!

지난번에 안전에 관한 시리즈를 읽었는데,
신호등이 깜빡 깜빡도 안전동화시리즈이다.
신호등이 빨간불일 때, 가면 안돼!
차가 움직일 때 가면 안돼! 라고 요즘 말하는 아기라
이 책을 보여주면 좋아할 것 같다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차그림이 많이 나오면 무조건 관심이 높아져서는 이리저리 본다!!

나도 평소에 헷갈리는 주의 표지나 알아야 하는 사항들이
꼼꼼하게 잘 나와있고 정리되어 있어서
나중에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때도 찾아보기 좋을 것 같다^^

덤벙거리는 엄마이다 보니, 안전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된다.
우리 아기가 나로 인해 다칠까봐도 걱정이 되고...
일상생활에서 아기에게 조금씩 안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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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김영란법 핵심 가이드
이철우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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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정치에 대해 잘 모르는 육아맘인데요, 엄마가 되고 부터는
더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제가 알아야 아이에게도 알려줄 수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요즘은 갑자기 신문도 구독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네요.
전 스마트폰보다는 책의 글자를 좋아해서 그런가봐요 ^^


김영란법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을 말한다고 해요.
요즘 곳곳에 김영란법으로 인해 선물을 받지 않는다는 문구를 종종 볼 수 있더라고요.

이 책은 김영란법을 현직 변호사가
짚어주는 핵심 가이드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를 해놓았어요.


*김영란법은 우리 모두가 적용받는다
*정당한 청탁은 처벌하지 않는다
*임직원이 잘못하면 기업도 처벌받는다
*신고자는 불이익 없이 보호받는다
*란파라치로는 돈 못 번다
*말, 돈, 임직원, 배우자 네 가지만 조심하라
*기업에서는 사내 컴플라이언스를 준비하라
*공직자 등과 기업이 지켜야 할 10계명


내용이 전체적으로 쉽지는 않았고, 자주 접하는 문구나 단어가 아니라서
이해하는데에 시간이 좀 걸렸는데요. 이렇게 조금씩 사회에 대한 시각도 넓혀 나가고
이슈가 되는 쟁점에 대해서 확실학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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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나서 2 (2017 플래너 세트) - 그리고 누군가가 미워진다, 177 true stories & innocent lies 생각이 나서 2
황경신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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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기대되는 황경신 작가의 책, [생각이 나서2] 가 새로 나와서 읽었다.
뭔가 앞 뒤가 논리 정연한 글이 아닌,
감성으로 가득한 글인데
그 글에서 세상의 원칙같은 것을 발견하곤 한다.

아, 나의 감정도 이런 것이었구나!
내 마음은, 내 생각은 이랬던 거였구나 하고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나의 말들이 글로 표현되어 읽혀지는 느낌이랄까?
그런 섬세함이 처음에는 낯설고 나에게 다가오지 않고 주위를 맴돌기만 했었는데,
어느새부턴가 조금씩 다가오기 시작하더라.

꿈이라고 말하는 거, 늘 꿈 꾸고 살아야지 하면서
내가 진정한 꿈을 꾸고 있는지 늘 의문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늘 생각한다.

믿어지지 않지만 안간힘으로 믿겠노라고. 봄날을. 당신을.
흐릿하게 말하는 것 같으면서도 강렬하게 다가오는 메세지가 있는 것을 보면
그것이 황경신 작가 글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이번의 [생각이 나서2] 책도 느릿느릿 꺼내 읽으면서
많이 생각나고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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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 - 인생을 바꾸는 공간 활용법
오자와 료스케 지음, 박재영 옮김 / 꼼지락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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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는 덴마크!
언젠가 가보고 싶은 나라 중 하나인데,
덴마크 사람들이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사는지도 몰랐는데,
그 이유도 궁금해서 들여다 보게 된 책.

이 책을 쓴 사람은 일본의 가구 디자이너인데, 그래서 삶의 보는 눈 또한 틀리다
공간을 바꾸면 생활과 마음이 풍족해진다는 시선.
예전에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아기와 함께 집에 있는 육아시간이 길수록
집안의 인테리어도 자꾸 신경이 쓰인다.
그리고 외출이나 여행을 하고 돌아왔을 때, 집이 주는 편안함에 대해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된다.
아마도 나이가 들면 공간에 대한 나의 생각도 또 바뀔 것 같다.

내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에 가구가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게 해 준 책.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이다.

평소에 궁금해 했던, 궁금하지 않았어도 궁금하게 만드는 질문들도
많아서 흥미롭게 봤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더욱 즐겁게 읽을 것 같다.
그나저나, 올해도 다가고 집 안 좀 정리하고 싶다.
인테리어도 중요하지만, 정리정돈도 참 중요하니깐.
집 안의 물건을 정리할 시간이,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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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링 맨
신희 지음 / 자음과모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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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끌려서 읽고 싶었던 책.
책이라는 것이 직접 읽어봐야 그 내용이 와 닿는 경우가 더 많아서
서평보다는 책제목에 끌릴 때가 더 많다.

오랜만에 커피와 책 읽은 자유로움을 얻고서는
해머링맨을 펼쳐보았다. 두껍지 않은 책이나 진도가 잘 나가지 않았던 것은
아마도 내가 요즘 현실적인 생각에만 치우쳐 있어서 이거나 희망적인 미래만 그려서인건지도 모르겠다.
알 것 같으면서도 미로속을 헤매는 듯한 주인공을 따라가다 보면, 생각이 복잡해지고 가슴이 답답해 지는 것은 아마도 오히려 우리의 현실을 담고 있어서일까?
현실은 외면하고 싶은 면이 확실히 더 큰 가 보다.
그래서 책을 읽다가 오히려 이 생각 저 생각에 빠져버리기 일쑤여서 생각보다 빨리 읽지 못했던 책.

책의 뒷표지에 있는 말처럼,
낯설고 이상한 미시감에 빠져들게 했던 소설.
매력이 많았던, 하지만 받아들이기에 아직 내가 부족한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좋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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