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마 걱정 마 마음을 챙겨요
엘리자베스 버딕 지음, 마리카 하인렌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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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에도 많은 걱정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데요.

걱정마, 걱정마는 그런 우리의 걱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가끔 아이의 걱정도 엄마의 걱정도 걱정유리병에 담아서

날려보내도 좋겠다 싶더라고요.

 
 

걱정이라는 감정에 대해서 아이와 생각해보고

각자의 걱정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더니

아이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걱정 마, 걱정 마, 너의 걱정보다는 네가 더 크단다라는 말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데요. 오늘 아침에는 아이가 요즘 계속 무서운 꿈을

꾸는지 용에게 잡히는 꿈을 꾸었다면서 무서워하더라고요.

 
 

늘 아이를 보살피고 아이가 어떤 걱정을 하고 있는지

왜 그런 걱정이 드는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하는 말을 무심코 흘려듣지 않고 귀기울려서 드는 것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의 말을 , 아이가 마음속으로 이야기 하는 것들을 바쁘다는 핑계로 흘려듣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나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저의 걱정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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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채식을 할 수 있을까? - 지구를 살리는 밥상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 12
민마루 지음, 남궁선하 그림 / 썬더키즈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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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채식을 즐기는 편이지만, 아이는 고기를 좀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살아서 그런지

특별히 가리는 것 없이 나물도 채소도 잘 먹는 편이라서

너무 고마운 마음인데요. 이번에 만난 썬더키즈의 책

지구를 살리는 밥상 나도 채식을 할 수 있을까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채식에 대해서 더욱 잘 생각하게 되었어요.

채식을 하는 사람도 어떤류의 식단을 지켜나가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데요.

저는 채식을 좋아하고 가끔 고기를 먹기는 하지만

딱 정해진 채식주의자는 아니라서 앞으로 제가 어떻게 변화게 될지 주목하게 되더라고요.

저는 채식을 좋아하고 몸에 맞는 편이지만

가족들은 대부분 고기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아마도 쉽게 채식주의자로 가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저의 몸을 위한 채식을 꾸준히 이어나갈 생각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과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우리의 먹거리도 거기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식량을 위한 대량의 도축과 인위적인 생산들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대체 계발 식품들도 계속 나오고 있지만

우리는 우리의 몸을 위해서도 환경을 위해서도 걸어가야 할

길을 어떤 길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아이와 함께 환경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생각하기 좋았던 책이었어요!

저도 오늘은 채소를 곁들인 식단을 가족들에게 선사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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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토론 - 말 한마디 질문 하나로 시작된다
박진영 지음 / 한울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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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의 홈스쿨링을 무척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아이가 좀 더 자라서는 함께 질문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토론교육, 토론수업을 집에서 하면 어떨까 생각하다가

만난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 바로 엄마표토론이에요!

여러가지 뉴스토론도 하면서 아이의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기 좋더라고요.

평소에 그림책으로 하브루타도 아이와 하려고 노력중이었는데요.

토론도 아이에게 무척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서 독서토론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더라고요.

아이에게 자녀교육으로 토론을 매일 꾸준히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저는 이 책으로 정말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

집에서 아이와 토론을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엄두도 잘 나지 않는데요.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이론과 실천을 알차게 담았더라고요.말 한마디로 질문 하나로 시작하는 엄마표토론, 아이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아이와 엄마가 함께라서 더 행복한 토론 활동을 돕는 이 가이드북을 따라가다 보면

사교육으로는 절대 얻을 수 없는 엄마표 토론의 무한한 장점을 몸소 경험하게 되더라고요.

사교육도 아이의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엄마표는 아이와 소통하면서

아이와 친해지고 아이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엄마와 아이가 함께 대화하면서 행복한 엄마표 토론 질문을 던져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소중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꾸준히 엄마표 토론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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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면 반칙이다 - 나보다 더 외로운 나에게
류근 지음 / 해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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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 작가님은

페이스북에서 오래전에 알고 있었습니다. 재미나게 글을 올리셔서 페북 친구로 알고 지낸지가 좀 되었는데요. 꼭 한 번 뵙고 싶은 마음도 들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시집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소장하고 있고요, 이번에 만난 진지하면 반칙이다 라는 책은 무척이나 소탈하면서도 재미있어서 계속 읽게 되더라고요. 아마도 너무나 솔직한 작가님의 이야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나보다 더 외로운 나에게라는 부제가 무척 와 닿았어요. 어쩌면 우리는 무척이나 외로운 존재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거든요. 진지하면 반칙이다 라는 말은 어쩌면 류근 작가님을 잘 나타내어주는 말이 아닌가 싶어요. 무척 유쾌하고 호통하면서도 할 이야기를 하는 류근 작가님의 글을 읽으면서

그 매력에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껴서 읽었네요,

요즘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는 주로 잠이나 책을 읽고 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는 많은 웃음을 지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생각해 빠져 있었고요.

저에게 이런 생각, 저런 생각

그리고 나의 삶을 돌아보게 해주는 책을 만나서 무엇보다 즐거운 에세이였습니다.

에세이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우리가 보통 ~하면 반칙이다 라는 말을 할 때는

서로가 친한 사이에 알면서 봐주기도 하는데요. 진지라는 모드가 사뭇 심각해지기도 하니깐

우리 너무 진지하지 않고 조금은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어보자라는 말을 전하는 것 같아요.

사실 너무 진지하고 고민할 일에 빠져있다 보면,

세상이 참 각박하고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한발짝 뒤로 물어나서 보면, 좀 괜찮게 보일때도 있으니까요.

어렵게 느껴지는 일들이 쉽게 흘러가느 경우도 있는 것이

바로 인생이 아닌가 싶어요, 사람은 완벽하지 않으니까요

아니 완벽하기는 애당초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시인이라는 시인이 되고 싶었던 류근 작가님의 마음을 절실히 느낄 수 있었어요.

가난하고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시인이라도

류근 시인에 대해서 깊게 들여다볼 수 있는 글들이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저는 시를 사랑하고 시인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시의 매력에 빠져서 말이에요, 시만큼이나 에세이도 좋아기에

주위에도 많이 권하고 싶은 책이네요, 어떤 페이지를 펼쳐서 읽어도 공감이 가는 내용이기에

아하 하면서 정말 가슴이 아리기도 하지만

그러면서도 진지하지 않으려는 시인이 떠올라 저도 모르게 웃음짓게 되더라고요.

류근 시인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글들이 많아서 읽는 내내 좋았어요

아무래도 제가 평소에도 팬이기에 더욱 그러한지도 모르고요.

다음 시집도 무척이나 기대하고 있어요 어서, 시집도 내주셨으면 좋겠네요.

좋아하는 작가의 시집을 소장하고 생각날 때마다 꺼내 읽을 수 있는 것은 기쁨이니까요.

저는 그렇게 오늘도 류근 시인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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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인사법 책과 노는 어린이 6
장희정 지음, 김잔디 그림 / 맘에드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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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노는 아이들의 시리즈중 하나로 만난 거꾸로 인사법은

아이들의 인사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을 만나면 어른에게 먼저 인사를 잘 하는 아이도 있고

부끄럽거나 모르는 어른들이라서 인사를 먼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아이에게 인사에 대한 생각을 물어보고, 인사를 하기가 힘든 이유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거꾸로인사법에서는 안녕하세요?를 거꾸로 하는 아이들의 심리와 재미난 이야기들이

들어있어서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기 좋았어요.

요즘 아이와 재미난 동화책을 주로 많이 읽고 있는데요.

아이는 혼자 읽기 독립을 시도하기에도 적당한 글밥과 그림으로

시작하기 좋은책이었어요. 아이에게 책의 흥미를 만들어주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에게 흥미가 생기는 책은

읽으라고 하지 않아도 알아서 몇 번이고 그책을 읽어나가더라고요.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아이가 잘 성장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인사는 예절에서 무척 중요하고 유치원때부터 어른들에게 인사를 하고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는 법을 배우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잘 되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정말 중요한 것들은 어릴 때부터 배우지만, 말이에요.

아이가 인사를 잘하고 인사에 대해서 중요성을 잘 아는 아이로 자라났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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