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마 걱정 마 마음을 챙겨요
엘리자베스 버딕 지음, 마리카 하인렌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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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에도 많은 걱정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데요.

걱정마, 걱정마는 그런 우리의 걱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가끔 아이의 걱정도 엄마의 걱정도 걱정유리병에 담아서

날려보내도 좋겠다 싶더라고요.

 
 

걱정이라는 감정에 대해서 아이와 생각해보고

각자의 걱정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더니

아이의 마음속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걱정 마, 걱정 마, 너의 걱정보다는 네가 더 크단다라는 말이

아이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데요. 오늘 아침에는 아이가 요즘 계속 무서운 꿈을

꾸는지 용에게 잡히는 꿈을 꾸었다면서 무서워하더라고요.

 
 

늘 아이를 보살피고 아이가 어떤 걱정을 하고 있는지

왜 그런 걱정이 드는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하는 말을 무심코 흘려듣지 않고 귀기울려서 드는 것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의 말을 , 아이가 마음속으로 이야기 하는 것들을 바쁘다는 핑계로 흘려듣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 나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저의 걱정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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