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와 괴물도감 5 : 백룸 생존기 SCP 재단 시리즈 5
이준하 지음, 서우석 그림 / 소담주니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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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백룸책을 만났어요.

기존에 4 시리즈를 읽고 나서 그다음편은 무척이나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받아보자 마자 그 자리에서 너무 재미있어 하면서

다 읽더라고요. 재미있는 책은 보지 말라고 해도 아이들은

너무 잘 찾아서 보지요 ㅎㅎ 몰래 공부하다 말고도 읽고요.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서 보더라고요.

 

처음에 저는 백룸이 무엇인지도 몰랐는데,

아이가 푹 빠져있고 설명을 해주어서 저도 그 공간에 대해서 이해하고

알게 되었어요. 그러면서 아이는 더욱 많은 질문을 하게 되었는데요.

백룸의 레벨도 궁금해하고 정말 이런 공간을 만나보고 싶어 하기도 하더라고요.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의 상상력과 아이의 상상력이 동원이 되어

이야기를 나누고 유튜브나 다른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도 하고 단어의 뜻도 알아보기도 했네요.

백룸이야기를 아이와 하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겠더라고요.

 

백룸의 무한 공간처럼 이야기 또한 끝없이 이어지곤 했는데요.

소담 주니어의 백룸의 다음책도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아이와 다음 시리즈는 언제 나오지 하면서 책장을 덮었는데요.

 
 
 
 

요즘 시간이 날 때마다 백룸책을 들여다보며서 궁금증을 더해가는 모습이

여간 사랑스러운게 아니에요. 집중해서 무언가에 빠져든다는 것은

아름다운 모습이 분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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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길잡화점
이민혁 지음 / 뜰book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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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좋아해요, 그래서 한 때는 연극의 단원이 되기도 했는데요.

복길잡화점은 혜화역 근처에서 연극이 되어 상영이 되고 있더라고요.

가깝다면 꼭 가서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데요.

책을 읽는 내내 복길이라는 명칭이 참 친근하게 느껴졌어요.

이름도 트렌드가 있어서 요즘은 참 이쁘고 세련된 이름이 많은데요.

그 시대를 반영하는 복길이라는 이름도 참 정감이 간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책의 주제는 치매를 다루고 있는데요. 치매라는 주제가 우리 생활과 가까이에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엄마가 계시기에 걱정이 되는 부분이고요.

엄마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늙으시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책이 영화로 상영이 되는 경우를 여러보았는데요. 연극으로 재탄생이 되는 경우는

잘 접하지 못했기에 더욱 관심이 가더라고요.

 
 

우리는 과거로 돌아가서 그 시절의 향수에 푹 담겨보는 것도 좋겠다 싶어요.

어른들과 함께 연극을 보러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족소재의 영화를 보면 늘 눈시울이 따뜻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슬픈 내요이었지만 희망차고 따뜻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책을 읽고 연극도 함께 한다면 더욱 감동이 오래 남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가족과 함께, 연말과 어울리는 올겨울 무작정 울고 웃고 싶은 분들에게 복길잡화점이었어요.

누구나 마음속에 복길잡화점같이 오래오래 간직하고픈

가게들이 하나쯤 있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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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어, IT 기술 사이언스 틴스 15
김일선 지음, 이한아 그림 / 나무생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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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적인 사람이지만, 변해가는 발전해가는 IT기술에는 늘 관심이 가더라고요.

그건 아마도 그만큼 편리하게 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놀라운 속도로 인류의 삶을 바꿔 온 IT의 오늘과 내일을 이 책에서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어요. 생각을 옮길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우리는 어떻게 답할 수 있을까요?

 

예전에는 단순히 생각하고 상상하기만 했던 일들이

우리의 삶에서 나타나고 실제가 되어

더욱 편안하고 새로운 삶을 누리게 되었는데요. 단순한 생각의 진보에서 그치지 않고

상상이 실현되는 일은 생각만 해도 행복한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IT기술의 끊임없는 발전과 노력이 수반되어야 하는데요.

 

우리가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SNS 또한 온 세계 다른 나라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도구로

사진과 영상 그리고 생각을 알리고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아주 편하게 되었어요. 아주 가까운 이웃에서 소식을 듣는 것처럼

우리는 매일 많은 정보와 사실을 접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기에 매일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그리고 카톡을 사용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것은 분명 편하고 중요한 삶의 수단이 되었으니까요.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할 수 있는 매개체이고요.

 

딱딱하지 않고 쉽게 이해가 되는 설명들이 이어져서

읽는 내내 책장을 잘 넘길 수 있었는데요. 아이와 IT기술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기 좋았어요. 아이의 궁금증을 풀기도 좋았고요.

(본 포스팅인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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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용 - 비밀의 무인도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생존기 파랑새 인문동화 4
백은하 지음, 김유강 그림 / 파랑새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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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용이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환경에 관한 책이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었는데요.

에코프로젝트라는 말처럼

우리는 환경을 위해서 우리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잘 알 수 있었는데요. 시크릿 아일랜드에 관한 이야기도 아이와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넓은 땅과 높은 산과 깊은 바다에는 온통 쓰레기밖에 없다면

그곳은 살 수가 없겠지요. 하지만 하루에도 엄청난 쓰레기는

생겨나고 있고, 그 쓰레기를 치우는데 우리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줄이기위한 노력도 있어야 하는데요.

 
 

이 책은 쓰레기로 가득 찬 무인도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생존기로

반드시 살아서 탈출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이곳을 알려줘야 하는 의무와

의미를 담은 에코프로젝트에요. 우리가 사는 환경은 우리가 지켜야 함을

우리는 소홀히 하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이 책의 의미는 더욱 다가왔어요.

아이와 직접 쓰레기산을 본다면 무척이나 충격이고

우리가 삶의 영향을 많이 줄꺼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우리는 푸르고 예쁜 바다만을 보아왔지 쓰레기바다를 만나는 것은

티비에서 본 영상이 대부분일텐데요.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하는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구분하여 버리는 가정에서의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환경에 관한 좋은 동화책이었어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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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양성평등의 씨앗 - 신라 원화 제도부터 근대 독립운동까지!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가치씨앗
김영주.김은영 지음, 최경식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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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생각은 점점 자라고 있고, 여자와 남자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아이가 남여의 차별적인 생각이나 발언을 하지 않도록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남여의 차이를 아는 것이 먼저 중요하고,

그 차이가 차별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북멘토 우리 역사에 숨어 있는 양성평등의 씨앗은 더욱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었는데요.

저도 오랜 시간부터 양성평등에 대한 이야기는 있어왔다는 사실에 대해서

더욱 잘이해하고 알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남여의 장점이 각각 다르기에 그 점을 이해하고 적극 활용하는 서로가

평등하게 잘 지낼 수 있는 길이가고 생각해요.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요.

 

아이도 학교에서 같은 반 여자친구들이나 남자친구들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렇기에 어떻게 잘 지내고 다른 이성을 이해하는 점에서 대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에게 양성 평등에 대해서 알려주고 싶다면, 이 책을 적극 활용해주면 좋을 것 가탕요.

차별없이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우리는 이루어 나가야 하니까요.

우리 역사속에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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