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공팔일삼! 그래 책이야 3
신채연 지음, 권송이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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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힘내라! 공팔일삼.
8살부터 13살이니깐 초등학생이라 불리는 나이.


그 때는 나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궁금해진다.
물론 지금 나는 아무런 기억도 떠오르지 않지만,
지금의 나를 보면, 난 아마도 하루하루를 충실히 잘 보내지 않았을까 싶다.
미래의 꿈을 꾸기는 좀 힘들었을 것 같은 ^^


이 책은 어른이 되고 싶은, 어른이 되는 것이 꿈인
호동이의 이야기다!


호동이가 어른이 되고 싶은 이유는
어른이 되면 할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금 하고 싶은데 어린이라서 제약을 받는 많은 것들을 말이다.


많은 어린이들이 이런 생각을 하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그랬을 테지 하고 말이다.
시험도 안보고 학교도 안가고 텔레비젼도 맘껏 볼 수 있지만,
어른에게는 어른 나름의 또 다른 고충이 있다는 걸
어른이 되면 알게 된다 ㅎㅎ



대두캐릭터를 나는 참 좋아하는데,
그림이 참 이뻤던 책이다.


어린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좋았던 책,
나중에 아기가 커서 이런 고민을 하게 되면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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