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책, 힘내라! 공팔일삼.8살부터 13살이니깐 초등학생이라 불리는 나이.
그 때는 나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궁금해진다.물론 지금 나는 아무런 기억도 떠오르지 않지만, 지금의 나를 보면, 난 아마도 하루하루를 충실히 잘 보내지 않았을까 싶다.미래의 꿈을 꾸기는 좀 힘들었을 것 같은 ^^
이 책은 어른이 되고 싶은, 어른이 되는 것이 꿈인 호동이의 이야기다!
호동이가 어른이 되고 싶은 이유는 어른이 되면 할 수 있는 것들이 굉장히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지금 하고 싶은데 어린이라서 제약을 받는 많은 것들을 말이다.
많은 어린이들이 이런 생각을 하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나도 그랬을 테지 하고 말이다.시험도 안보고 학교도 안가고 텔레비젼도 맘껏 볼 수 있지만,어른에게는 어른 나름의 또 다른 고충이 있다는 걸 어른이 되면 알게 된다 ㅎㅎ
대두캐릭터를 나는 참 좋아하는데, 그림이 참 이뻤던 책이다.
어린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좋았던 책, 나중에 아기가 커서 이런 고민을 하게 되면내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