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비의 특별한 하루 - 감사 누리과정 유아 인성동화 14
김미나 글.그림, 최혜영 감수 / 소담주니어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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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도 많은 취향이 있다. 나중에 아기는 어떤 책을 즐겨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하다.
그래서 훗날에 함께 서점을 가서 이책, 저책을 고르며
시간을 보낼 생각을 하면 행복해진다.



그래서 난 오늘도 유아책을 읽는다. 아기의 생각과 심리를 알고 싶어서.


은비는 어린아이니깐 엄마의 행동을, 아빠의 행동을 따라한다.



당연히 함께 생활하는 엄마, 아빠의 행동을 보고 배우니깐 말이다.
그래서 가끔 나의 행동을 하는 아기를 보면,
좋은 행동을 하고 싶어진다.



은비는 어느날 갑자기 집에 비가 들이쳐
아빠와 엄마와 수난을 겪게 된다.


하지만 그 와중에서 입을게 없다던 옷에서 추위를 막을 수 있었고
먹을 게 없다던 집안에서 오이를 건져 먹을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은 오후의 낮잠이로 끝나지만 말이다.


있을 때는 모르지만, 없어지면 소중함을 알게 된다는 교훈을 전해주는 책이었다.
유아책을 읽으면서 나는 요즘 크고 있다, 생각이 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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