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사랑하고 보호해 주세요! - 그림책으로 보는 어린이 인권
서지원 글, 이미정 그림,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감수 / 소담주니어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안녕하세요? 루지에요^^

소담 주니어 책은 몇달전부터 꾸준히 보고 있어요.

나중에 아성이를 위해서도 좋을 것 같아서요.

아직은 이해하려면 시간이 좀 흐른 후겠지만 말이에요.

 

 

 
 
오늘은 어린이 인권에 관한 책이에요.
'우리를 사랑하고 보호해 주세요!' 책을 읽고 있으니, 얼마전에 본 티비 프로그램이 생각나더라구요.
아프리카의 어린 소녀의 조혼에 대한 이야기 였어요.
책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아버지가 소 열 몇마리에 자신을 팔아버린 현실을 , 학교만 다녀더라도
이런일은 없을 거라던 울먹이던 소녀가 생각났어요.
너무 어린 나이에 조혼을 해서 출산을 하게 되면,
그것 또한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일찍 사망에 이르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젊고 어린 여자는 그 나라에서 일을 할 수 있는 인력이기 때문에
그렇게 조혼을 일찍하게 만드는 현실이 너무 마음 아팠어요
 

 


여러편의 이야기가 짧게 짧게 핵심만 이어집니다.
그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아팠어요.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이어도 하지 않는 아이도 있고
너무나 공부를 하고 싶어도 일을 해야 하니 공부도, 놀수도 없는 아이도 있고
보호받아야 할 어린이를 공격하는 이해하기 힘든 사람들이
이 책속에 있었어요. 사람이 사람답게 살 권리는 어른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어린이 인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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