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루리라는 이름을 처음 아이와 듣는 순간, 뭔가 열심히 해서 이루어야 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렇기에 더욱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다양하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로 마음을 달래기 좋았는데요.
아이에게 한 걸을 내딛는 용기를 만나게 해주어서
저도 이 책을 잘 만났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오해를 넘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아이들의 따뜻한 성장이 가득 들은 동화책인데요.
이 책에서 등장하는 아이들은 처음에는 상대의 마음을 미처 헤아리지 못해요.
아래층 할머니를 무서운 호랑이라고 생각하고,
줄넘기를 못하는 친구에게 모진 말을 하며,
인기 많은 전학생을 괜히 미워하기도 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아이들은 자신이 본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배워나가게 되는데요.
아이들은 앞으로도 많은 일을 겪고 자신의 생각을 키워나가게 되는데요.
무서운 말투 뒤에 숨은 걱정, 친구의 날 선 말 뒤에 감춰진 열등감,
지나친 관심 뒤에 오래 남은 상처를 알게 되면서
마음속 벽은 조금씩 허물어가는 그 과정을 만나게 되더라고요.
아이들은 미안하다고 말할 용기,
다시 손 내밀 용기, 그리고 자신을 사랑해 주는 마음을 믿을 용기를 얻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고래책빵 ▶ 왔다! 이루리는 우리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층간소음, 친구 사이의 질투와 따돌림, 가족의 변화, 입양, 과잉보호처럼
가볍지만은 않은 문제를 만난게 해요!
함께 자라는 법을 배우는 동화집으로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많은 생각과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들다운 말투와 유쾌한 비유, 속도감 있는 전개로 읽는 재미가 느껴져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