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시간여행은 꼭 한 번 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하는데요.
지금 내가 노인인데,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싶어요.
어릴 때 기억이 잘 안나는데 내가 어땠는지 느껴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어요.
어릴 때의 나는 어땠을까 하고 말이에요.
괘종시계의 종소리가 울리면, 백합나무 저택의 시간은 거꾸로 흐르고
노인들은 아이로 변한다는 설정이 너무 재미나더라고요.
백여 년 전 지어진 근사한 백합나무 저택은 지금은 여섯 명의 노인이 함께 살아가는 작은 양로원으로 변신했는데 말이에요.
어느 봄날, 백합나무 양로원의 꽃지 할머니가 어린 시절 즐겨 부르던 노래를 흥얼거리자,
괘종시계의 마법이 걸리며 눈 깜짝할 사이에 시간이 77년 전으로 가버렸네요.
오래전 잊힌 약속을 지키기 위해 누군가가 보낸 초대장인데요.
그리고 먼 옛날의 여름날이 부르는 소리에
응답한 백합나무 저택의 할머니들과 할아버지들의 이야기가 재미나게 푹 빠져들어서 읽었어요.
마법을 푸는 비밀의 열쇠가 궁금하면 펼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