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는, 텅 비고 고요한…
마리 도를레앙 지음, 이경혜 옮김 / 책스며든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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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다양한 그림책을 만나지만, 그중에서 좋아하는 그림책이 철학과 메세지를 담고 있는 책을

특히나 좋아해요, 100세 그림책이라는 이름이 어울린다고 해야 할까요?

출판사의 이름이 책스며든 너무 이뻐서 소리를 치를뻔 했어요.

이렇게 감성적인, 그리고 책과 잘 어울리는 이름을 누가 지었을까 궁금할 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출판사이자 책인데요.

 

이 그림책은 크고 긴 판형으로 책장에 꽂으면 바로 누에 띌 사이즈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현대인에게 선물을 해주면

누구나 공감하면서 편안함을 책 속에서 찾지 않을까 싶어요.

그만큼 우리는 꽉찬 세상속에서 살면서

휴식이 필요하고 멍때리기가 필수여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과학자가 나타나요,

정말로 텅 비어 고요한 걸 만들어 내는 과학자 말이에요.

채우는 것이 아니라 덜어내는 것이 우리의 삶에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라서 저는 너무나 마음에 들었는데요.

 

우리가 바쁜 삶에서 너무나 소중하고 편안한 것들을 오히려 놓치고 살고 있지 않은지

이 책, 아무것도 없는, 텅 비고 고요한은

우리가 바빠서 잊고 살았던 순간들을 상기시켜줘요,

자연을 가족의 편안함들을 말이에요.

발전하고 일을 많이 하고 돈을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스스로를 지치게 하고 있지는 않은지

가만힝 들여다보는 시간이 중요하다 느껴져요.

 

비로소 사람들을 들을 수 있다고 해요.

강물이 흐르는 소리를

새들이 노래하는 소리를

활짝 피어난 벗꽃들 사이에게

아이들이 터뜨리는 웃음소리를!

저도 소중한 많은 것들을 놓치고 살아가는 걸, 이책을 통해서 느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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