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축구공
박준형.양윤정 지음, 신유진 그림 / 지성사 / 202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큰 아이는 물건에 대해서 아끼고 소중히 여겨요.

함부로 돈을 쓰지도 않고요. 그 점을 참 기특하다고 생각해요.

정이 든 물건은 아주 소소한 것이라도 버리지 못하고

곁에 두고 싶어하거나 가지고 놀더라고요.

아이는 축구를 좋아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특별한 축구공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신의 물건들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한 때는 소중했던 물건들이 시간이 지나서 그 의미를 잃어버리고

퇴색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특히나 자라나는 아이들은 장난감이 그렇게 되더라고요.

몸과 마음을 자랐기에 더이상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기도 하고요.

이 이야기는 예전에는 정말 소중했던 축구공에 관한 이야기에요.

누구나 젊었을 때는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것처럼,

축구공 또한 반짝반짝 빛나는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하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특별했던 축구공은 점점 낡아졌고,

결국 먼지를 뒤집어쓰는 신세가 되고 말았는데요.

주인이 찾아주지 않은 공은 어떤 마음을 가지게 될까요?

우리들의 물건이 가장 빛나는 순간은 언제일까요?

그건 아마도 그 가치를 다할 때, 열심히 사용을 해줄 때가 아닐까 싶어요.

 
 

우리가 쓰다 버리는 물건들은 모두 어디로 갈까 생각해보면

다시 필요한 사람에게 나눔이 될 수도있고

쓰레기가 될수도 있는데요.

이 책에는 생명을 잃어가던 낡은 공들이

마법 같은 손에서 새 생명을 얻고 다시 행복을 찾는 따뜻한 이야기라서 더욱 좋았어요.

사람도 마찬가지로 젊었을 때도 있지만 다시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되지요, 그 쓸모에 대해서 다시 깊이 생각해보게 되고요.

그리고 우리는 알게 됩니다, 진짜 특별한 것은 화려한 겉모습이 아니라

함께 어울리며 웃고 웃는 시간 속에 있다는 것을 말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