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소담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작성되었습니다
릴케라는 시인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는 시인에 쓰는 편지를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저도 시를 좋아하고 시를 쓰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지
다가왔어요, 아마도 릴케의 마음이 잘 전달이 되어서 더욱 그런 한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책이 너무 이뻐서 그런지 볼 때마다 한 권의 시집을 보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데요.
아름다운 엽서는 그 느낌을 더욱 더해주었네요.
아름다움과 고통, 삶과 죽음을 조화시킨 릴케의 서간집이라서 그런지
하나의 편지를 읽을 때마다 남다른 감동이 전해져왔고요.
실존의 고뇌를 번민한 20세기 대표 독일어권 실존주의 시인 릴케를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평소에도 편지글을 좋아하는 터라 릴케의 서간집은 저에게 더 큰 의미를 가져다 주었는데요.
엽서는 남편에게 기념일에 써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감성을 가득 담아서 말이에요. 이 서간집에는 시에 관한 내용이 가득하면서
어떻게 시를 쓰는지 그리고 알려진 시인이 되고 싶은 젊은 시인을 마음을 알고
진솔하게 그리고 겸손하게 답하는 릴케 시인에게 반해버리고 말았어요!
기존에도 좋아하는 시인이었지만, 이 서간집을 만나고서는 더욱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누군가에게 이어지면서 편지를 전한다는 것은 정성이고 그 사람에 대한 배려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는 그렇게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 그 사람을 그 배려를 받고
더 나은 사람이 되어 가는 것 같아요.
저도 오늘은 누군가에 편지를 쓰고 싶어져쏙요.
이 글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은 고독인데, 릴케의 시에서
빠질 수 없는 테마라고 해요. 안간 존재의 근원으로 향하는 실존적 언어로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외로움과 고독에서 대해서 좀 더 깊게 들여다보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