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고양이 이야기를 참 좋아해서 만난 가문비의 난 괜찮아에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의 동화책에서는 이렇게 동물들이 사람처럼 의인화 되어서
우리들에게 이야기를 해요.사람처럼 행동도 하고요.
그만큼 아이들은 순수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가문비에서 출간한 난 괜찮아는 이 책은 다섯 편의 단편 동화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이 겪는 다양한 인간관계와 성장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내더라고요.
주제는 탈북민, 중독, 장애, 소외된 동물 등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아이와 소통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기 좋았고요.
함께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과 공동체의 힘을 알게 해주는데
총 5의 단편 동화가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어요.
표지의 이야기는
길고양이 깜보와 진돗개 범이가 힘을 합쳐 아픈 고양이를 치료하는 이야기인데
아이는 이 이야기를 가장 좋아하더라고요.
이 동화를 통해 아이가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되고
혼자가 아닌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교훈을 전할 수 있어서
의미가 있는 동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