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의 사랑 소담 클래식 5
프리드리히 막스 뮐러 지음, 안영란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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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소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겨울이 되면, 왠지 고전소설이 읽고 싶어지는 것은

날씨가 추운 탓일까요? 가만히 따뜻한 공간에서 따뜻한 차와 함꼐

오랫동안 어딘가로 떠나지 않고 나 자신을 들여다보면서

책장을 넘기고 싶은 그런 계절인데요. 그렇기에

고전문학으로 만난 독일인의 사랑 막스 뮐러는 이 겨울밤을 더욱 의미있게 해주네요.




 

소담출판사의 고전 시리즈라서 더욱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막스 뮐러의 '독일인의 사랑'은 병약한 연인 마리아를 향한 주인공의 순수하고 조건 없는 사랑을 그린 고전 소설인데요.

현실적인 제약을 만나게 되어서 사랑이 어떻게 극복하는지 보여줘요.

이 작품은 사랑이 타산이나 사회적 기대에 얽매이지 않고,

상대방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순수함에서 비롯된다고 하는데요.

저도 이런 때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과거의 기억속으로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독일인의 사랑이라는 고전 소설은 저에게 개인의 사랑에서 인류애의 확장을 느끼게 해주었는데요.

순수한 사랑에 대해서 잊었던 감정을 다시 떠올리면서

그런 사람을 경험하고 추구해나가는 삶은 힘들면서도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랑에 대한 깊은 사유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시간이었어요

저는 문학에서 감수성을 중요시하고 그런 작품은 좋아하는데 그런 결을 담고 있어서 무엇보다

따뜻한 감성으로 읽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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