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를 좋아하는 저라서 그런지 책을 받아보고 읽어볼 생각에 마음이 들뜨더라고요.
책이란 저에게 늘 힐링이자 기쁨이 되어주는데요.
오만과 편견은 결혼한 저에게 결혼의 의미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해주었어요.
줄거리를 간단하게 살펴보면 결혼만이 생활의 안정을 보장해 주는 시대에
자신의 독립심을 중요시하며 존중할 수 없는 남자와는 결혼하지 않겠다는 엘리자베스와
오만하고 신분과 교양의 차이를 따지지만 결국 사랑이라는 무형의 감정 앞에 져 버리는 다아시를 만나게 되는데요.
오만과 편견은 리전시 시대, 남녀의 결혼을 둘러싼 영국 사회의 지극히 작은 부분을 정확하고 밀도 있게 묘사한
제인 오스틴의 대표작으로 현재까지도 수없이 사랑받고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