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라나는 모습은 정원의 식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잘 보살펴 주고, 아꺄주고
물을 주고 햇볕을 관리해주어야 하는 것처럼
아이들에게는 사랑을 듬뿍 주어야 하는데요.
우리는 정원처럼 자라요 책은 아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크레용으로 그린 듯한 그림은 더욱 저의 마음을 끌더라고요.
저는 지금 어린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더욱 몰입을 하면서 읽을 수 있었는데요.
정원을 키워보는 사람이라면 더욱 잘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와 정원은 정말 많이 닮았다고 하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더욱 잘 느끼겠더라고요. 눈 깜짝할 사이 뭔가 달라져 있으니까요.
아이다움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아이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다그치고 있는지
사라지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하는 시간이었어요.
아이에게 좀 더 많은 보살핌과 사랑을 주어야지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