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한솔지기 서포터즈로 활동하면서 작성되었습니다
아이는 요즘 독서를 너무 좋아하는데요. 그렇기에 한솔수북에서 만난
초등추천도서 고글래퍼 이호문이에요!
재미난 표지가 아이와 저의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아이는 단번에 이야기속으로 빠져들어서 읽더라고요.
이호문은 말을 잘 못해서 친구들과 평소에 이야기를 나눌 때는 더듬지만
집으로 돌아와 래퍼가 되었을 때는 자신만의 강점으로
신나게 노래를 하지요, 누구나 단점이 있고 감추고 싶은 비밀이 있는 것처럼
우리는 모든 것을 잘 할 수 없고 완벽하지 못하는 것을 압니다.
그렇지만 다른 사람의 단점은 더 잘 보이는 법이라서
친구들은 이호문을 놀리는 거죠, 사람들의 생각은 계속 꼬리를 물고 발전해서
더 큰 오해를 낳기도 하고요. 친구들이 일부러 말 더듬는 척 하는 거냐고 물어봤을 때,
랩을 잘 하는 것처럼 보이려고 평소에 말을 더듬는다는 생각을 할수도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런 오해가 얼마나 마음의 아프고 상처가 될까 싶기도 하고요.
아이와 이 책을 읽으면서 타인의 상처에 대해
그리고 친구들을 배려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그렇기에 자신의 장점을 꾸준히 살리는 노력에 대해서도
매일 노력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고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좋았던 한솔수북 초등추천도서 고글래퍼 이호문였어요
저도 아이의 마음을 좀 더 잘 이해하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아이도 재미있다면서 몇 번이고 읽었던 책이네요.
아이에게 한 편의 동화가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