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책, 낮은 구름에 갇혔어요를 만났어요~
낮은 구름이라니! 아이와 저는 구름을 만나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키다란 키의 기린이 주인공으로 나오는데요.
키가 커서 낮은 구름에 갇힌 기린의 이야기는
그림책의 판형을 살려서 더욱 재미나게 다가왔어요!
아직까지도 그렇지만 큰 키가 부러운 엄마인데요.
아이도 요즘 열심히 키가 크기를 바라고 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친구들이 쑥쑥 자라고 있기 때문인데요.
우리는 키가 커서 큰 사람을 부러워하지만
여기 그림책에서는 그럴 수가 없네요.
앞이 보이지 않아서 얼마나 답답할까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우리도 간혹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만나곤 하는데요.
그 마음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아이와 재미난 책의 판형으로 재미나게 들여다본 올리 ▶ 낮은 구름에 갇혔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