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은 일들을 겪고는 하는데요.
가족중에 누가 아프거나 나이가 많이 들어 지병이 생길수도 있지요.
그럴 때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아픈 병을 어떻게 설명을 해주면 좋을까 고민을 했었는데요.
이 책은 아이의 마음을 잘 어루만져 주더라고요.
엄마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고
그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동안
아이는 부쩍 성장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어린이를 위한 암이야기라는 부제가
아이의 마음을 알수 있게 대변하더라고요.
누구나 겪을 수있는 이야기이니까요. 아이도 엄마가 아픈 것에 대해서
이해하기 어려울 텐데, 아이에게 이렇게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암에 대한 우리의 인식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는데요.
암은 심각한 암도 있지만, 치료하면 나을 수 있기에
우리에게 암에 대한 생각도 다시 한 번 알 수 있게 해주었어요.
엄마는 내가 알아들었는지 궁금한게 있는지 물어보았다는 말에
엄마라면 저도 그랬을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이는 이해하기 어려운 주제이지만, 엄마가 낫기를 바라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이가 큰 충격을 받지 않도록 병에 대한 진행사항도 알려주고
너무 걱정하지 않도록 하는 가족의 배려도
이 책에 많이 느낄 수 있었네요.
누구나가 아프면 병원에 가서 병에 걸길 수 있기에
더욱 의미있게 아이와 읽었던 책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