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 영어를 모두 만날 수 있었던 한밤중의 방문객이에요.
서로에게 서서히 물들어가는 우정이란 무엇인지 무척 궁금했는데요.
안그래도 친구와의 우정이 무척이나 중요한 아이에게 많은 의미가 되더라고요.
엄마인 저도 우정을 늘 중요하지만
소중하게 지켜 나가기가 어렵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한글로 영어로 모두 읽어줄 수 있는 점도 장점인데요.
요즘 아이에게 생활영어를 해주고 있던터라
두루 읽어주기 좋더라고요.
우정을 쌓아간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우리는 어떻게 서로에게 물들어가는 걸까요?
누군가 꾸준히 자신을 찾아오고 사랑을 표현한다면
우리는 그 마음을 따뜻하게 받아주게 될까요?
고양이는 한밤중에 빨간 털실공을 들고 나타나기도 하고
보라색장화를 신고 나타나기도 하고
노란 우비코트를 입고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그렇기에 그 컬러를 이야기하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좋았어요.
한글동화 영어동화를 모두 읽어주기 좋았던 한밤중의 방문객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