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이 너무 이뻐서 한 눈에 반해버린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을 그린 그림책, 햇살 같은 너를 기다리며에요!
여기서 햇살 같은 너는 누구일까요?
끝까지 책을 읽어보면 알 수가 있는데요.
우리는 모두 햇살 같은 너를 모두 한명씩 마음에 품고 살아가는지도 몰라요.
사람은 누구나 외롭고 사랑받고 싶고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민자들의 아픔도 이 그림책에서 담고 있어서
그 마음을 어렴풋이나마 들여다 볼 수 있었어요.
부당한 대우를 받는 모습에 화가 나기도 하고요.
어느 날 찾아온 강아지 한마리가 아이에게는 커다란 위로와 선물이 되는데요.
원래의 주인을 찾아가야 하고
강아지를 원래의 주인으로 돌려주는 예쁜 마음에 감동이 되었어요.
그림체가 참 예쁜 그림책이라서 자꾸만 들여다보게 되더라고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두 아이가 기억에 오래 남고요.
아이는 이 책을 읽으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지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우리는 사람이 아닌 식물이나 반려동물에게도 정말 위안을 많이 받게 되니까요.
반려동물을 돌려준 대신에 또 다른 친구를 만나게 된 주인공에게
성장의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