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아이라서 공부보다는 책이 먼저인데요.
요즘 마음 이음 출판사의 지식 잇은 아이 시리즈에 푹 빠져있네요.
아무래도 학년이 높아지다보니, 어린이신문에서도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듣는 것이 많아지더라고요.
그리고 교과서에도 지식이 점점 넓어지고 있고요.
이번주에는 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가루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우리가 사용하는 가루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대표적으로 아이들이 먹는 약가루부터 석면가루, 폭죽에 들어가는 가루 ,
쓰고 그리는 가루, 예술품이 된 가루 등 정말 종류가 많았어요.
아이는 특히나 폭죽에 들어가는 가루에 대해서 관심을 보였는데요.
불꽃놀이에서 노란색 불꽃을 내는 나트륨가루를 알게 되었어요.
아이가 평소에 궁금해 하던 질문들이 대화로 이어지니,
더욱 흥미롭게 깊게 들여다보아서 좋았어요.
저절로 화학에 대한 접근도 가능하고요.
미세먼지가 가루라고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걸러져야 하는 가루에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우리는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데요.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착용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먼지가 많을수록 콧물과 침도 많아지는데요.
아이가 그런 현상을 이해하는데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세상에는 정말 많은 가루가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재미나게 읽으면서 알수가 있었는데요.
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가루들에 대해서 알게 되면서
아이는 몸에 대해서 그리고 세상의 현상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맛있는 가루도 있고 무서운 가루도 있고 신기한 가루도 있다면서,
집에 어떤 가루가 있는지 찾아 보기로 했어요~~
아이는 치료하는 가루에 대해서도 유심이 들여다보더라고요.
아마도 그 날 알약을 먹지 않고, 가루약을 먹어서 아마도 더 알고 싶었던 것 같아요.
저도 아이와 함께 마음이음 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가루 이야기를
읽으면서 유리가루, 토너가루도 알게 되어서 지식을 더 확장할 수 있었네요.
가루에 대해서 아이가 궁금증을 가진다면,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보게 될 이야기,
마음이음 세상을 움직이는 작은 가루 이야기
초등 과학 도서로 추천 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