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책을 만나서 아이는 처음으로 박쥐를 만나보게 되었는데요.
이 책은 책에서 재미난 요소를 많이 만나볼 수 있어서
무엇보다 아이가 재미나게 책을 들여다보더라고요.
지금은 책을 읽다기 보다는 엄마가 읽어주는 내용을 듣고
그림을 보고 이해하는 단계인데요.
그것이 바로 그림책의 매력이 아닐까 해요.
맥밀런월드베스트 오감발달그림책으로 만난 말똥말똥 졸리지 않은 아기박쥐는
그림이 사랑스럽고 색감이 화사해서
아이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더라고요.
나중에 실물로 보거나 사진으로 보게 되면 좀더 생생할 것 같은데요.
기존에 보던 그림책과는 다른 차원이고
좀 더 다양한 주제들이 많아서
아이가 이번에 맥밀런월드베스트 오감발달그림책을 만나서
생각이 더 깊어지고 발달이 잘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아이는 아직 책속의 재미요소를 찾기에는
많은 그림책을 만나보지 못했던 터라 엄청 신기해하면서 집중하더라고요.
책마다 있는 구멍속에서 다음장을 넘기면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것이 신기했어요.
박쥐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여러곳을 여행해요.
바다도 여행하고 언덕으로도 오르고 나무가지에도 다다르고요.
박쥐는 우리가 동굴에서만 산다고 생각하지만,
그림책에서는 그렇지 않죠.
아기는 이 많은 동물 그림중에서 사자를 찾아내더라고요.
그 다음은 코끼리와 원숭이도 만나보고요.
아이의 상상력을 인지력을 그림을 통해서 키울 수 있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우리 아기들이 매일매일 즐겁게 놀면서 자라나는 것처럼
아기 박쥐도 신나는 하루를 보냈는데요.
어쩌면 박쥐는 아기의 일상을 그려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맥밀런월드베스트 오감발달그림책 말똥말똥 졸리지 않은 아기박쥐로
아이와 재미난 시간을 만들어서 정말 좋았어요.
아이가 점점 더 책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아이가 밤하늘에 별을 좋아하기에 마지막 페이지에서 한참을 눈을 떼지 못하더라고요.
이제는 어둠이 깔리면 밤, 밤 하면서 손가락으로 밤하늘을 가리키는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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