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좋아하는 우리 아기는 여전히 그림책의 매력에 푹 빠져 있어요.
그렇기에 늘 아이에게 새로운 책을 읽어주려고 노력하는데요.
이번에 맥밀런월드베스트 시리즈를 만나서
매일매일 읽고 있어요!
아이가 먼저 관심을 가지고 가져오는 책도 있지만, 엄마나 아빠
할아버지 , 할머니가 읽어주는 책을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번에 처음으로 만난 책은 제발 내 말을 들어줄래? 에요.
기린에게 개구리가 하는 말인데요.
기린은 왜 개구리 말을 듣지 않는 걸까요? ㅎㅎ
자기 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을까요?
기린과 개구리의 친구 사이에 대해서도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해변을 찾기 위한 노력끝에
개구리와 기린은 해변에서 놀이를 즐기게 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림책의 판형이 커서 아이와 그림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기 좋더라고요.
평소에도 그림책을 좋아하는 아기라서
아기가 책을 좋아하는 그 마음을 유지시켜 주고 싶은 것이 엄마의 마음인데요.
맥밀런월드베스트 제발내말을좀들어줄래는 아이와 재미나게 읽기 좋았어요!
요즘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책읽기를 좋아하는 아기인데요.
기린의 마음도 개구리의 마음도 이해하는 아기더라고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생기고 하고 싶은 것이 생겨나는 시기라서
아이와 즐겁게 소통하면서 읽기 좋은 그림책이었어요!
아기의 인지 발달에도 너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