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요즘 매일매일 도서관에서 빌려서 교과연계 도서를 읽고 있는데요.
아이의 교과서의 내용을 깊고 쉽게 이해하기 좋더라고요.
아무래도 교과서는 축약된 내용이 많다 보니,
아이가 교과서 어휘를 많이 어려워하는데요.
일일히 알아가는 것도 좋지만, 그와 관계된 도서를 읽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더욱 오래 기억에 남더라고요.
그렇기에 아이와 교과서 연계도서는 꼭 찾아서 읽어보려고 노력하는데요.
지식을 그냥 받아들이기보다는 이렇게 여러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고 연관지어서 생각해보는 것이
아이의 사고력과 문해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지금 세계 곳곳에는 다양한 재해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 책, 홍수에서 마다가스카르를 구하라는 홍수에 관한 이야기에요.
산불도 넓은 산을 다 태어버리고 나무도 앗아가지만
홍수도 사람의 터전을 모두 물로 휩쓸어버리기에
사람들은 큰 홍수에 대비하지만 속수무책으로 거리에 나앉게 되는데요.
그림으로도 그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었기에
아이와 마다가스카르의 홍수에 대해서, 자연재해에 대해서
그리고 왜 이런 기후위기가 자주일어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지금 지구는 많이 아프고, 지구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을 해야 한다는 점도
가장 많이 나눈 이야기중에 하나인데요.
우리는 동물들과 식물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요.
그런 동식물들이 살아갈 곳을 잃는다면
우리도 살아가기 힘들다는 사실을 아이도 잘 알고 있더라고요.
이제는 제법 생각도 깊어지고 커져서 아이는 자연재해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도 이야기하고
자연을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엄마가 대화가 되네요.
마다가스카르를 홍수에서 구하기 위해서는
그 곳에서 살고 있지 않은 우리지만, 함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더욱 잘 이해하고 알게 된 시간이었어요.
교과연계 도서로 재미나게 만난 마다가스카르의 자연재해
그리고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에 대해서
잘 알 수 었었네요, 초등추천도서로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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